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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오염

‘지구의 날’, 아직 지구를 위해 할 일 못 정했다면?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구를 위해 실천할 저탄소 생활을 아직 정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비건뉴스가 몇 가지 실천 사항을 소개한다.

 

 

‘지구의 날’ 가장 많이 보이는 캠페인은 ‘소등행사’다. 올해도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각급 지방자치단체는 소등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각지 건물에서 실시되는 소등행사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일상에서 더 편하게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방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플로깅(Plogging)’도 지구를 위한 행동 중 하나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해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많은 기업은 ‘지구의 날’ 임직원이 참여한 플로깅 캠페인을 열어 환경미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실천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다. 메일함에 쌓인 불필요한 메일을 저장하기 위해서 데이터 센터에서 불필요한 전력이 소비되고 있기에 메일함을 비우고 광고 메일을 차단해 데이터 전송 및 저장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이메일 1건을 삭제함으로써 4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하루 동안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생활을 실천해 볼 수도 있다. 간편해서 자주 시켜 먹던 음식 배달을 오늘은 참아보거나, 귀찮더라도 식당에 직접 저장 용기를 가져가 음식을 담아오는 등의 행동을 통해 포장 쓰레기를 없애 보는 것이다. 이 밖에도 카페 이용 시 텀블러를 챙겨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여보는 것도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하루 한 끼 채식을 실천해보는 방법도 있다. 한 끼라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육류 소비를 없앰으로써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다. 채식 한 끼가 무슨 지구에 도움이 되겠냐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인간의 식단은 꽤 많은 양의 탄소 배출을 책임진다. 실제로 환경부의 ‘음식물의 에너지 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에 따르면 1인 한 끼 채식 전환 시 약 3.25kg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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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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