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얼굴경락 전문 브랜드 위뷰티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거리와 남산 일대에서 여섯 번째 플로깅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활동으로, 개인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봉사는 위뷰티 명동점을 중심으로 명동 거리와 남산 일대를 거닐며 진행됐다. 위뷰티 관계자는 "플로깅은 지역 환경을 정화하고, 더불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활동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명동의 감성적인 거리를 따라가며 쓰레기를 줍는 동안, 디렉터들과 함께 다양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남산에 접어들면서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가득한 길은 가을의 낭만을 물씬 느끼게 해주었다. 매번 실시되는 플로깅 봉사는 위뷰티 전 지점의 디렉터들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활동을 펼친다.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위뷰티는 매년 연탄 나눔 봉사,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플로깅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에코비(대표 남중근)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4'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뷰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로, 올해 27회를 맞았다.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렸다. 에코비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했다. 에코비는 '자연을 닮은 가장 자연스러운 피부'를 지향하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비는 100% 비건 포뮬러와 친환경적인 패키지를 고수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에코비는 자연주의 철학을 담은 주력 제품인 비건 기초 스킨케어 라인과 비건 앰플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해외 바이어들은 에코비의 자연 친화적인 비건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지속 가능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뮬러와 패키징에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해외 바이어는 에코비 제품의 초도 물량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에코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에코비 주력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가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토 비건 스킨케어'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전 예약 기간 단 3일 만에 품절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슈퍼대디의 아토 비건 스킨케어는 엉덩이 클렌저, 탑투토 워시,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은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유해 성분 15종 불검출과 비건 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연 유래 성분과 오일을 블렌딩한 특허향이 포함돼 아로마 릴렉싱 효과를 제공한다.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슈퍼대디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최대 61%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1일까지 이어지며, 알림 받기 쿠폰, 리뷰 적립금 혜택과 함께 비데물티슈, 세탁세제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특히 세탁 세제는 비건 인증을 받은 무향, 무자극 식물성 계면활성제 제품이다. 엉덩이 클렌저는 아기 버블폼으로 민감한 부위를 순하고 부드럽게 클렌징할 수 있으며, 천연 감 추출물의 탄닌 성분이 냄새 원인 성분 제거에 도움을 준다. 소취 시험을 통해 99.9%의 강력한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탑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국비건인증원과 ACT Asia가 주관한 '2024채식 한걸음' 캠페인이 지난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중심으로 성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만의 비건 레시피 공유하기', '다회용품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빙고 형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원하는 글로벌 행동주간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다. 일동후디스㈜, 삼일제약㈜ 등 여러 기업이 비건 인증 제품을 협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채식과 비거니즘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기회로 이번 캠페인을 높이 평가했으며,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식한걸음' 캠페인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에서 35개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총 1956명의 참가자와 16만9182회의 온라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황영희 한국비건인증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들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비건인증원은 국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8APM(에잇에이피엠)이 세계적인 원료사 호주 IMCD와 자체 개발 원료를 연구해 독점 배합으로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피스’를 설계했다고 31일 전했다.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피스’는 피스타치오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해 △발레리안 루트 △감태 △미강주정추출물 △타트체리 등을 국내 유일 독점으로 배합해 만든 제품이다. 피스타치오는 타트체리의 약 1만8943배 많은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8APM(에잇에이피엠)은 이러한 피스타치오에서도 최상급의 피스타치오에서만 나오는 단 1%의 멜라토닌을 얻기 위해서 Prosominal™ 피스타치오추출물을 사용했다. 8APM(에잇에이피엠)의 식물성 멜라토닌은 100% 피스타치오만을 담았으며, 외부 물질과 합성성분 미검출 검증을 통해 100% 천연물임을 검증받았다. 이 외에도 카페인 불검출 결과를 받았으며, 멜라토닌 함량 성적서를 통해 순수 100% 식물성 원료 멜라토닌이 2mg 들어간 제품임을 입증했다. 8APM(에잇에이피엠) 관계자는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피스’는 국내 유일 독점 배합과 여러 시험 성적을 통해 안전성이 증명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편안한 밤을 책임질 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종합 헬스케어 기업 ‘닥터블릿헬스케어(이하 닥터블릿)’가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한 ‘닥터블릿 멜라드림’을 출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닥터블릿 멜라드림은 식물성 멜라토닌 토마토추출분말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추출분말은 토마토 원물 900kg 중 1kg만 얻을 수 있는 희소가치가 높은 원료로, 미국 유기농 식물추출물 전문기업 UAA사의 토마토추출분말을 원료로 사용했다. 이 제품은 1정당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했으며,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 엽산, 나이아신, 마그네슘, 비타민B군, L-트립토판 등 5종의 원료를 배합했다. 또한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 6종의 허브추출물과 3종의 복합원료를 더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특히 닥터블릿은 합성향료, 합성 감미료 등 인공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고 식물 유래 원료만을 사용해 제품 안전성을 높였다. 업체 측은 “체내 멜라토닌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이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이 제품을 통한 멜라토닌 보충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블릿 관계자는 “닥터블릿 멜라드림에 사용된 멜라토닌은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고등급 토마토에서 추출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주)이에스엔(이하 ESN)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진압 솔루션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김정호 의원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이 참석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형균 ESN 대표는 행사 중 혁신적인 소화 장비를 선보이며 “이 기술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압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해당 소화 장비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시스템을 제공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몇 초 만에 1000℃를 넘는 고온에 도달해 기존 소화 장비로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ESN의 소화 장비는 화재 발생 초기부터 빠르게 진압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화재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과 안전기술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ESN과 같은 혁신적 기업의 역할이 강조됐다. 기념식의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안전한 기술 개발과 협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친환경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견묘당’이 반려동물 친화 호텔인 ‘이비스 스타일’과 협업해 강아지 전용 클렌징 세트를 포함한 ‘펫 어메니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견묘당은 원띵유닛에서 개발한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로, 오래전부터 사용된 약용식물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친환경, 자연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여 건강한 반려동물의 케어를 돕고 있다. 함께 협업을 진행하는 이비스 스타일은 반려동물 친화적 호텔로,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 내에는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도 마련돼 있는 등 반려동물에게 친화적인 호텔로 보호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에 견묘당과 이비스 스타일은 손을 맞잡고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편안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려견 전용 클렌징 어메니티를 출시했다. 펫 어메니티는 펫 샴푸인 ‘맑은 쑥 보습 샴푸’를 제공하는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펫 샴푸는 비건 특허 성분으로 보습 효과에 탁월한 펩타이드-12를 기반으로 쑥추출물, 일본잎갈나무목부추출물, 크리산텔룸 인디쿰추출물, 장엽대황뿌리/줄기추출물, 족도리풀뿌리추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펫펫펫이 반려동물의 피부 건강을 위한 비건 유기농 영양제 '굿랩 트러블 밸런스'의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비건 및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굿랩 트러블 밸런스는 미국·한국·인도·중국·유럽 등 다섯 개국의 유기농 관리 기관에서 인증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제조됐다. 특히, 이 제품은 동물성 원료 0%로 제작돼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글루텐과 그레인을 포함한 모든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제외돼 있어 식이 알레르기에 민감한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원료는 미국·스위스·프랑스·독일·한국·이탈리아에서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굿랩 트러블 밸런스에는 피부와 피모의 재생을 돕는 스피루리나와 비오틴이 포함돼 있다. 이 두 가지 성분은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상처와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유하며,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복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급여 후 피부 회복 속도가 112.11%에 달하며, 임상 시험을 통해 단 9일 만에 피부 상처가 재생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중한 반려동물의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기업 킵유어핏(대표 손주현) 은 포도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 '멜라라인 식물성 멜라토닌 3mg'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멜라토닌 분비는 보통 밤이 되면 증가해 졸음을 유발하고, 아침이 되면 감소해 깨어나게 도와준다. 이 호르몬은 주로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며, 빛에 의해 조절된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고, 밝은 환경에서는 분비가 억제된다. 하지만, 이러한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인 생성이 급격히 줄어든다. 이에 킵유어핏은 안전하게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포도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꼼꼼한 인증을 거쳐 출시했다. 킵유어핏 관계자는 “요즘 가짜 식물성 멜라토닌이 이슈라서, 저희는 안전하게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원료사 성적서부터 완제품 성적서까지 3번의 인증을 거쳤고, 멜라토닌 메커니즘에 필수 성분들인 마그네슘, 비타민B6, B12 모두 프리미엄 원료들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멜라토닌이 들어간 제품들은 대부분 1~2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녹즙은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 콩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한 병에 담은 ‘서리태 콩즙 두유’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마시는 검은콩즙'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풀무원녹즙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콩즙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용 제품 '서리태 콩즙 두유'를 선보였다. 신제품 ‘서리태 콩즙 두유’는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 넣어 콩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아낸 식물성 음료이다. 국산 서리태 청자 5호 콩즙 99.75%에 천일염만으로 맛을 내 원물 본연의 건강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당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풀무원녹즙 웹사이트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녹즙 송지현 PM(Product Manager)은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서리태의 영양과 맛이 담긴 콩즙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지역사회와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청년마을 사업과 협업해 ‘러쉬(LUSH)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살아보기, 경제활동 탐색을 위한 일거리 실험, 활동공간 조성 등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마을을 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진행된 ‘러쉬(LUSH) 데이’ 행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 재생에 앞장서온 러쉬코리아 브랜드 리더십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협업 사례 공유 세션 △러쉬 매장 방문 통한 브랜드 가치와 고객 컨설테이션을 체험하는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리더십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소멸,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러쉬코리아가 지역과의 공존, 생태계 재생을 위해 실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동물과 환경, 인권을 위해 힘쓰는 단체에 제품 판매 기금을 후원하는 ‘채러티 팟’ 캠페인, 땅과 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지난 1월 국가유산청이 발표한 ‘2024년도 국가 무형유산 지정 조사 계획’에 소싸움을 신규 종목으로 포함시킨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 이상은 소싸움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싸움 대회를 관람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도 10명 중 7명에 달했다. ‘동물학대 소싸움폐지 전국행동’(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정읍녹색당, 채식평화연대)이 8월 25일~26일 여론조사 기관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싸움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과반수가 넘는 58.3%(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39.7%,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18.6%)가 소싸움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소싸움을 전통문화로 계승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 또한 53.9%(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32.3%,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21.6%)로 집계됐다. 지자체가 소싸움 대회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 역시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세금으로 소싸움 대회 예산을 지원하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인류의 터전인 지구는 지금까지 없던 심각한 기후변화에 시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건강을 검진해보기 위해 지구의 생명 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9가지 프로세스를 밝히고 이들 9개 경계(boundary)가 어느 위치에 와있는지 확인해 발표했다.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PIK)의 요한 록스트롬(Johan Rockström) 소장이 이끄는 행성 경계 과학(PBScience) 이니셔티브는 최근 행성 건강 검진(Planetary Health Check)을 도입했다. 이는 인간의 생명을 지원하는 지구의 중요한 시스템의 건강을 평가하는 것으로 최첨단 지구과학, 지구 관측 데이터, 학제 간 연구를 결합한 행성 건강 검진을 통해 지구의 건강을 정량화하고 인간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처음으로 발표된 행성 건강 검진 보고서는 기후 변화, 성층권 오존 고갈 및 육지 시스템 변화를 포함해 생명 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9가지 필수적인 지구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를 ‘행성 경계’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경계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지구를 유지하면서 인간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중일 3국이 플라스틱 오염에 관련한 국제협약 마련에 뜻을 모았다. 환경부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제주에서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 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을 비롯한 3국 정부 대표 등 각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9월 28일 국가 간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9일에는 3국 환경장관회의 본회의와 각종 부대행사, 기자회견이 연이어 진행됐다. 본회의 앞서 열린 한일, 한중간 양자회의에서 김완섭 장관은 양국 장관에게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협상이 성안돼야 할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해 양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일본 측에는 그간 양국이 국가별 상황을 고려하는 등의 접근법을 함께 지지해온 만큼, 향후 INC-5에서 협력범위의 확대를 제안했으며, 플라스틱 협약 아시아태평양 의장국인 일본이 우리나라와 함께 협약 성안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중국은 주요 플라스틱 생산국이며 중동 국가들이 포함된 ’유사동조그룹(LMG: Lik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