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순식물성 아이스크림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식물 성분 100%를 사용한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 파인트' 2종을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겨냥해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나이스케키 솔티트카라멜과 나이스케키 초콜릿이다. 솔티트카라멜은 ‘단짠’의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다크 초콜릿칩을 토핑했다. 초콜릿은 벨기에산 초콜릿과 코코아파우더를 섞었다. 해남 쌀을 주 재료로 사용해 밥처럼 쫀득한 식감과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유제품, 유당, 글루텐, 계란, 견과류 등 동물성 재료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도 즐길 수 있다. 쌀을 주 재료로 하는 만큼 유제품이 들어간 시판 카라멜 아이스크림 대비 포화지방은 약 80%, 칼로리는 50%가량 낮다. 콜레스테롤도 없다. 이 뿐만 아니라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쌀알이 깨지거나 손상돼 버려진 쌀을 사용한 푸드 업사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세계적 캠페인 '비거뉴어리(Veganuary) 2024'에 동참한다. '비거뉴어리'는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Vegan)과 1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January)의 합성어로 새해 시작인 1월 한 달간 비건을 체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는 대규모 사육 농장으로 희생되는 동물을 보호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며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비거뉴어리’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러쉬코리아는 2019년부터 직원들도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 복지, 친환경 라이프, 가치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진 만큼, 올해는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채식 퀴즈, 채식 생활 가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러쉬코리아의 비거뉴어리 2024, ‘Begin Vegan!’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러쉬코리아 공식 앱을 통해 채식 유형을 진단 한 뒤, 이벤트 기간 동안 댓글로 채식 식단을 인증하면 된다. 1월 한 달간 3회 이상 채식 식단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특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문제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플라스틱 줄이기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소비자가 직접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참여형 리사이클 캠페인은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온다. 지난 2일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을 열고 플라스틱 절감 운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9년부터 진행하던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아모레퍼시픽 공식몰인 아모레몰에서 용기 수거를 신청하고 최소 10개 이상의 용기를 박스에 담아 ‘아모레몰 용기 수거’라고 적은 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무료로 수거가 가능하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최초 참여 시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인 뷰티포인트를 5000점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수거 품목을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유엔 주요 보고서는 식품의 생산 및 소비,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질소 오염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최근 과학전문 매체 phys.org는 영국 생태 및 수문학 센터(UKCEH), 유럽 위원회,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 국립 공중 보건 및 환경 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Public Health and the Environment) 등 주요 기관이 협력을 통해 작성한 보고서 ‘변화에 대한 식욕(Appetite for Change)’을 인용해 식품 시스템 내의 질소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질소는 농작물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토지에 사용되는 동물의 배설물과 합성비료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 영양소의 과다하고 비효율적인 사용은 최대 80%가 환경으로 유출되며, 암모니아와 질소산화물, 강력한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산염 등 다양한 오염 형태의 질소가 대부분이다. 보고서는 농장, 소매 및 폐수 관행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유럽 식품 시스템의 질소 사용 효율성이 18%에 불과하고 나머지 대부분이 공기, 물 및 토양으로 누출돼 환경 오염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체중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이른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저탄수화물 식단 중에 지나치게 육류를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체중 증가를 불러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달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과 정제된 전분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탄수화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식단은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 통곡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식단에 비해 체중 증가를 일으킨다. 연구진은 그동안 많은 연구에서 단기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의 이점이 밝혀졌지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 미치는 영향과 식품군 품질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 빈카이 리우(Binkai Liu) 영양학과 연구 조교는 “우리의 연구는 '탄수화물을 섭취할 것인가, 아니면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단순한 질문을 뛰어넘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영양균형 기반 식물성 지향 식단으로 일상 속 건강한 경험을 제안하고자 임직원 참여 식물성 메뉴 개발 경진대회를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메뉴 경진 대회는 풀무원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확산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식물성 지향 메뉴 개발'을 주제로 일상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풀무원의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 및 식물성 지향 식재 1개 이상을 활용해 식물성 원재료를 85% 이상 포함한 단품 메뉴를 개발했다. 동물성 재료는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인증 육류, 계란, 치즈 등 일부만 사용해 대회에 참여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해 11월13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예선 심사에서 메뉴명, 메뉴 사진, 메뉴 컨셉, 사용품목, 재료비, 조리시간, 조리법 등을 기준으로 레시피 심사를 거쳐 13개 팀에게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했다. 참가팀은 개인 또는 2인 1조로 구성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최소연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호남지사 영양사와 남두현 조리실장의 '몽글순두부 캐슈넛 두부면 파스타'와 '순두부 매생이 굴국 & 달래 양념장'이 수상했다. 몽글순두부 캐슈넛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지난 2020년부터 고양이를 학대하는 동영상을 게시해 온 유튜브 계정이 폐쇄되면서 동물단체가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일 동물권행동 카라는 고양이 학대 영상을 게시해 온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고 운영자 계정이 해지됐다면서 이번 결과가 국제 동물단체와의 협력으로 이뤄진 값진 결과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는 구글의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이나 메신저 등을 이용한 동물 범죄가 국내에서도 활개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동물보호단체의 협력으로 구글 측에서 동물학대자가 범죄에 활용해 온 채널이라는 이유를 수긍하고 학대자의 계정 자체를 강제 폐쇄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라는 2022년 7월 고양이를 살해하고, 그 과정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온 운영자를 동물학대를 금지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공교롭게도 채널의 운영자 김 씨는 포항 일대에서 2019년부터 벌여 온 고양이 연쇄 살해에 대한 혐의로 당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던 자와 동일인이었다. 결국 김 씨는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동물학대 영상 인터넷 게시 혐의가 더해져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카라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비건 남성 스킨케어 라인 ‘포맨(FOR MEN)’을 리뉴얼 런칭하며 본격적인 맨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된 ‘포맨’은 성장하는 남성 뷰티 시장에 맞춰 남성 피부 타입별 맞춤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4종 전 라인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소이 포맨 대표 올인원인 ‘포맨 블레미쉬 케어 올인원(이하 잡티올인원)’은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11년 누적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소이 베스트셀러 ‘잡티세럼’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잡티 개선효과는 물론, 피부톤, 보습, 결 개선 효과까지 인증받아 전체적인 안색을 환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로션 제형으로 빠른 흡수력과 번들거림 없는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포맨 아크니 닥터 올인원(이하 진정올인원)’은 피지, 유분 등으로 고민하는 여드름성 남자 피부에 적합하다. 진정올인원은 남성 대상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과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자극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피지 케어 효과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동시에 케어한다. 건조한 남성 피부를 위한 올인원 제품도 있다. ‘포맨 모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건강을 위해 동물성 식품의 대안으로 식물성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식물성 식품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보고서 ‘소비자의 푸드테크 식품에 대한 인식과 구입의향’을 발표하고 푸드테크, 신성장 식품, 신기술 등 최근 식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트렌드에 관한 소비자들의 가공식품의 구매와 소비 행태, 안전성, 표시/정보, 가공식품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인식, 식품소비 및 라이프 스타일 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만 19세~74세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푸드테크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푸드테크 용어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52.6%로 ‘전혀 모른다’(47.4%)고 응답한 비중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푸드테크 가운데서 소비자 인지도(‘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는 간편식 (72.2%), 기능성식품(56.0%), 대체단백질식품(28.9%), 특수의료용도식품(17.6%), 고령친화식품(8.3%) 순으로 높았다. 특히 대체 단백질 식품에 대해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연말에는 자연스럽게 모임 등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송년회, 신년회 등 술자리 모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매일 연이어 술을 마시다 보면 간에 무리가 가게 되기 마련이다. 간에 좋은 채소과 과일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간에 좋은 채소다. 부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이 활성 산소 제거와 간 해독에 도움을 주며 특히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몸에 쌓인 피로를 개선하는데도 탁월하다. 또한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 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싸한 맛을 내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간 정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마늘의 셀레늄 성분 역시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마늘의 황 성분에도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지거나 으깨는 방식으로 요리하는 것이 좋다. 대중적인 식재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오는 2024년 1월부터 대규모 투어 캠페인을 개최한다.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체 유제품 업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신제품 ‘오트 밀크 아메리칸 슬라이스 치즈’의 성공에 힘입어 기획된 캠페인으로, 해당 ‘오트 밀크 아메리칸 슬라이스 치즈’가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좋은 경험을 이끌어내 많은 문의가 이어진 데에서 착안했다.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만드는 이번 캠페인 여정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의 주요 도시들에 발자국을 남기고 캘리포니아에서 막을 내릴 이번 투어에서는 다양한 메뉴 시연과 현장 시식회가 예정돼 있으며, 푸드쇼나 박람회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맛의 치즈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머드 프레시의 제품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식물성 치즈 발효 기술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동물성 치즈와 동일한 놀라운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경아 아머드 프레시 대표는 "이번 투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앞으로 칠레에서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지난 21일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칠레에서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곳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화장품을 수입, 마케팅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전체 상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투표가 이뤄졌으며 HSI와 동물복지를 위한 비영리조직인 테 프로테호(ONG Te Protejo)의 다년간의 캠페인 끝에 이뤄졌다. 보건위원회 의장인 후안 루이스 카스트로(Juan Luis Castro) 상원의원은 “이것은 테 프로테호와 HSI의 확고한 지원 덕분에 역사적인 진전”이라면서 “칠레에서 다시는 화장품 동물실험을 하지 않도록 동물 보호를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법안은 러쉬(Lush), 유니레버(Unilever), 로레알(L'Oreal), 칠레 화장품 산업 협회 등 기업 및 비영리 지도자들을 하나로 모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동물 없는 안전성 평가 협력(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지속가능성, 친환경 등 환경을 위하는 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새해 선물을 고를 때에도 환경 친화적인 선물을 고려하겠다고 답한 소비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렌징의 부직포 브랜드 ‘비오셀(VEOCEL)’은 영국 온라인 시장조사 업체 원폴(OnePoll)에 의뢰해 지난 5년 동안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소비 패턴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6일과 7일 사이 미국인 2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지난 5년동안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약 18% 만이 지속가능성 점수에 대해 ‘A+’를 주겠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적어도 진전은 이루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약 77%는 환경 친화적인 노력이 ‘매우 많이’ 또는 ‘다소’ 향상됐다고 믿고 있었다. 또한 3분의 2(66%)는 재활용 또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더 많은 제품을 찾고 있으며, 10명 중 거의 6명(58%)은 생분해성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아울러 사람들은 가능하면 차량을 공유하고(49%) 더 많은 토트백을 사용하고 있었다(44%). 이 밖에도 소비자들은 일반적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에센틱 립밤 에디션을 출시한다. 아떼는 어센틱 립밤 뉴이어 한정 ‘포춘 박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 포춘 박스 에디션은 삼각형의 포춘 쿠키(행운메시지가 쓰인 종이가 들어 있는 작은 쿠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포춘 쿠키를 떠오르게 하는 삼각형의 기프트 박스에, 실제 포춘 쿠키를 여는 듯한 중앙을 가르는 오픈 방식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포춘 박스 외관에는 ‘Good days are coming’이라는 행운의 메시지를 담아 주고 받는 이들에게 색다른 새해 선물이 되도록 했다. 어센틱 립밤 컬러는 새해를 맞아 한정 출시된 선명한 ‘레드 코랄’ 컬러로, 새해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해돋이에서 영감을 얻은 색감이다. 패키지는 어센틱 립밤 본품(3.4g) 1개와 휴대용 미니 사이즈 립밤 1개로 구성됐다. 아떼의 어센틱 립밤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팬덤을 모으고 있다. 매년 시즌별 한정판 패키지와 꾸준히 신규 컬러를 선보이며 2019년 이후 매해 연 매출이 2배 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다국적 식품기업 네슬레(Nestlé)가 크리스마스 만찬에 어울리는 식물성 푸아그라를 출시했다. 최근 네슬레는 자사의 ‘가든 고메(Garden Gourmet)’ 브랜드를 통해 ‘부아그라(Voie Gra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벨기에,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한정된 기간동안 판매되는 부아그라는 지난해 스페인과 스위스에서 기간 한정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슬레는 최근 몇 년 동안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푸아그라 소비가 크게 감소했으며 이에 죄책감없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푸아그라의 맛있는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부아그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토르스텐 폴(Torsten Pohl) 네슬레 식품 부문 글로벌 R&D 책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시험을 마친 후 개선된 제조법과 연장된 유통기한을 통해 부아그라를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네슬레의 비동물성 부아그라는 된장과 바다소금, 간장 베이스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제품은 뜨겁고, 차갑고, 달거나 짭짤한 모든 요리에 적합한 진정한 질감, 맛 및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