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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하이트진로, 테라X얼킨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 진행…폐자원, 굿즈로 업사이클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하이트진로가 대학교 내 폐자원을 재활용해 굿즈를 제작하는 청정라거-테라의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 '얼킨'(ul:kin)과 업무계약을 맺고 청정라거-테라의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얼킨'은 전시되지 못하고 버려진 회화 습작 캔버스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며 론칭 초기부터 입지를 구축했다. 최근 서울 패션위크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글로벌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히는 파리 패션위크·뉴욕 패션위크에도 참여했다.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축제에서 사용한 홍보물과 대학교 내 폐자원을 수거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대학생에 환원한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연중 운영한다.

프로젝트의 첫 활동으로 하이트진로는 미술대학에서 버려지는 회화 작품들과 현수막 등 주요 페스티벌에서 사용한 테라 홍보물을 수거하고, 얼킨과 협업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 시킨다.

 

제작된 한정판 굿즈는 7월 중 무신사,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얼킨 입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미술용품 등을 구매해 미술대학 재학생에 환원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도 테라의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됐다"며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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