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라이프스타일 기업 이노바인코리아(대표 김종성)가 자사 브랜드 제누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스테비아 커피인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의 판매 소식을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는 다른 믹스커피처럼 뜨거운 물에 1포를 섞어서 마시면 되는 제품이다. 이노바인코리아에 따르면,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 1포에는 식물성 단백질 2g이 함유돼 있다. 또한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국산 스테비아를 함유해 당수치 상승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이노바인코리아가 연구한 기간은 11개월 이상이고, 그 과정에서 100번이 넘는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종성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층에서 커피믹스 1잔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노인 3명 중 2명은 단백질 섭취 부족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며 “일반적인 커피믹스는 설탕 함량과 열량은 높으나 단백질은 함유돼 있지 않아, 건강하고 간편하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커피믹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화가 편한 식물성 단백질과 미국 식품의약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원료, 국산 1등급 원유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제누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는 지난 9일 푸름웰니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출시됐으며 19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출시 방송을 시청했다. 당시 시청자 중 한 명은 “설탕과 같은 당류와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 않아, 당수치가 걱정이신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구매했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커피를 마시면서 성인 권장 단백질 일일 섭취량 중 일부를 식물성 단백질로써 충족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라고 채팅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