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제주, 총괄책임자 박남규)는 지난 1일 라마다호텔 한라홀에서 '2023년 운영기관 운영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더함공예협동조합', '㈜숲연구소꿈지락' 기업의 23년도 사업실적 및 성과발표와 운영기관의 운영 사업 성과발표에 이어 4개 우수기업에 대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의 포상과 초빙 강사(서명지 대표, CSR Impact)의 '사회적 문제해결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모델' 강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 등록된 사회적 기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으로 사기를 증진했다.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도내 10개의 상주기업과 40개의 등록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문제의 해결과 사회적 가치의 확산을 통해 지역산업의 육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됐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 설립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우선을 두고 창업한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자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업 △상시 멘토링 등의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은 제주관광대학교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25일에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