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갓성비 트로트 가수'로 불리는 개그맨 조원석이 각종 페스티벌과 지역축제에서 MC와 트로트 가수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갓성비'는 '가성비'와 '갓'이라는 단어가 결합한 신조어로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의미한다.
조원석은 지난달 열린 삼척맹방유채꽃 축제와 가흥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서 MC와 트로트 가수로 1인 2역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또한 조원석은 지난 4일 강원도 정선 동행축제에 출격, 지역주민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타이틀곡 '됐다 그래'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이렇듯 조원석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지역축제 섭외 0순위로 떠오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다.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