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는 한여름에는 쉽게 지치는 만큼 피부 컨디션 또한 저하될 때가 많다. 덥고 습한 외부와 에어컨으로 인해 춥고 건조한 실내를 오가다 보면 피부가 푸석해지며 모공이 늘어져 보이고 탄력이 저하돼 잔주름이 눈에 띄는 등 노화도 더 빨리 진행되는 느낌이 든다.
이처럼 혹독한 여름철 환경에서는 홈케어만으로는 원하는 만큼의 개선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보다 확실한 피부 고민 개선을 위해 시술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최근 각광받는 시술인 소프웨이브는 이러한 여름철 피부 고민을 보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다.
소프웨이브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초음파 리프팅 장비로, SUPERB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평행한 7개의 열기둥을 만들어 조사한다. 이는 기존의 초음파 장비와 달리 열 응고점을 수직으로 형성하지 않고, 하나의 열기둥이 기존의 초음파 시술보다 3~4배 넓은 면적을 커버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가 얇고 예민한 사람들도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볼패임 등의 위험성을 줄이면서도 정확한 위치를 공략해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1.5mm 깊이에 최적화된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고 쿨링 기능을 통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므로 지방, 신경 등의 손상 염려가 적고 얼굴살이 없어 다른 리프팅을 받지 못했던 이들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콜라겐 재생이 이루어져 피부 탄력이 향상되고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중턱 개선과 얼굴 라인의 매끄러움, 처진 눈썹과 입가 팔자주름 등의 개선 효과도 나타난다. 기존 시술로는 불가능했던 목주름은 물론 손등, 팔꿈치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리원피부과 문정윤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피부가 얇고 예민해 시술을 받기 어렵던 분들도 소프웨이브는 안전하게 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단 피부 상태, 두께, 피부 고민 및 노화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시술해야 하므로 충분한 상담이 필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