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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 가수 황영웅, 조모상…울산 초·중·고 친구들 대거 조문

황영웅, 체육대회 인사 후 바로 장례식장으로 이동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지난해 발매한 미니앨범 이후로 지난 10월에 첫 정규앨범을 출시하며 다채로운 신기록을 세웠다.

 

황영웅의 첫 정규앨범은 지난 10월 16일에 발매를 하며, 한터차트 기준 63만장과 올해 최고 매출 89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서는 지난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팬들 2천여 명이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이날 시상식에는 황영웅이 참여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로 했다.

 

그런데 점심 식사 이후에 황영웅이 검은색 정장을 입고 깜짝 출연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10분 정도 참여하고 시상식이 끝날 때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전하고 큰 박수를 받고 퇴장했다.

 

19일 본지 취재 결과 이날 황영웅이 검은 정장을 입은 이유는 황영웅을 애지중지하며, 가수의 길을 응원했던 할머니, 조모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황영웅은 조모상이 치러지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했으며, 이날 장례식장에는 황영웅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와 다니던 직장 동료들도 함께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황영웅의 조모상에는 황영웅의 초·중·고등학교 동창들이 대거 조문을 오며 3일 동안 줄이 이어졌으며,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황영웅은 친구들을 맞이하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울산 장례식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황영웅씨가 울산 출신이라서 그런지 어린 시절 친구부터 직장동료들까지 수백 명이 넘는 많은 친구가 조문을 왔다”고 말했다.

 

 

황영웅 소속사는 황영웅 조모상 부고 소식을 방송계에는 일부러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다고 전했다. 황영웅의 조모상을 안 친한 선배 동료들이 조화를 보내 아픈 마음을 함께 달랬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 부매는 이날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팬들은 장례식장을 찾기보다는 위로의 마음을 전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황영웅의 팬클럽 지역장들과 다수의 팬이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했다.

 

한편 황영웅은 올해까진 첫 정규앨범 발매 후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갖고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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