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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권영찬 교수, 아파트 경비·청소 근로자에 감사 나눔

개그맨 권영찬, '행복 전도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한부모가정에 현금·물품 기부…따뜻한 손길 전해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아파트 경비 근로자와 청소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권 교수는 최근 설 연휴를 맞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비원과 관리실 직원, 청소 근로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작은 나눔을 함께하고자 설날을 맞이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설날과 추석에 아파트 경비원과 관리 직원, 청소 근로자들에게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는 또한 (사)한부모가정사랑회에 현금과 물품 3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권 교수는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석박사 과정의 정교수이자 현재행복상담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권 교수는 대기업의 나눔 강연에서 "억울한 일과 투자 실패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복 전도사로서 바쁜 활동을 하다 보니 다른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이나 강연을 할 때 아파트와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비원과 청소 근로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권 교수는 "삶의 굴곡을 겪으며 명예와 돈,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눔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 교수는 CBS에 출연해 '고난이 유익이다'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프로젝트를 통해 186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사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따뜻한 나눔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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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