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3월 29일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20명과 함께 고성읍 동외리 일원에서 ‘온기나누Go! 걷Go! 봄맞이 환경정화 연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고성읍 자원봉사회, 거류면 자원봉사회, 하일면 자원봉사회, 고성사랑회, 고성문화원봉사단, 고성군 문해 교육협회, 고성군 사회복지사협회, 고우리, 어울림봉사단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군중증장애인목욕탕, 제일교회, 상하수도사업소 방면으로 각 단체 구역별 구간을 걸으면서 이웃과 인사도 나누고 쓰레기, 폐비닐,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성진 회장은 “휴일 아침 일찍 귀한 시간을 내어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해 보이는 거리였지만 막상 정화 활동을 해 보니 구석구석에 쓰레기가 많이 있어 환경문제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와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많은 봉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깨끗한 고성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산청군 산불 피해지역 진화인력 현장 급식 봉사활동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탄소중립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읍·면 자원봉사활성화 등 자원봉사활동에 역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