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31일 진해 경화역 일대에서 ‘아동권리 무지개’ 아동권리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특례시를 비롯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진해경찰서,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진해구지회에서 참여하여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주요 행사장과 거리에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홍보 ▲아동 4대 권리 홍보 ▲아동권리나무 만들기 ▲아동권리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경찰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신고 체계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어린이주간(5.1.~5.7.) 및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 등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