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과 유기묘 문제는 단순 구조 규모를 넘어 보호소 운영과 입양 연계, 책임소유 제도까지 함께 점검해야 하는 동물복지 과제로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2025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유실·유기동물 구조는 10만7천마리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다만 구조 규모가 여전히 10만마리대를 유지하면서 보호 체계 부담은 지속되는 양상이다. 같은 조사에서 개는 7만7304마리, 고양이는 2만7826마리가 구조됐고, 입양은 2만5136마리로 전체의 23.5% 수준에 머물렀다. 소유자 반환은 1만2188마리로 11.4%에 그쳤다. 보호 이후 관리 단계의 격차도 확인된다. 자연사는 2만9368마리, 인도적 처리는 1만9712마리로 집계되면서 구조 이후 생존과 입양으로 이어지는 비율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지적된다. 단순 구조 확대보다 보호·관리 효율 개선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호 인프라 비용도 증가 추세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동물보호시설은 231개소, 보호센터는 263곳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마리당 평균 보호비용은 43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구조 규모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운영비와 인력 부담이 함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전국 10~50대 남녀 1만6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DL이앤씨의 아크로가 46.1%를 기록해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아크로에 이어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28.0%, 롯데건설 르엘이 13.7%,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이 12.2%로 집계됐다. 아크로와 2위 브랜드 간 격차는 18.1%포인트였다. 아크로는 성별과 연령대 전반에서 고른 선호를 보였다. 30대에서는 47.8%, 40대에서는 45.9%, 20대에서는 48.1%를 기록했다. 세대 전반에서 유사한 지지율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하이엔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가 29.0%로 가장 높았고, ‘뛰어난 디자인과 고급 자재’가 22.6%, ‘커뮤니티 시설’이 20.3%로 뒤를 이었다. 이어 ‘희소성과 상징성’ 12.2%, ‘높은 시세’ 9.7%, ‘우수한 입지’ 4.6% 순이었다. 이미지와 디자인 관련 응답 비중은 합산 51.6%였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 응답은 전년 14.2%에서 올해 20.3%로 6.1%포인트 상승했다. 단지 내 조식 서비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카페
체중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혈당과 대사 관리까지 함께 고려하는 다이어트 방식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울트라컷24가 원료 구성과 배합 설계를 개편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체중 감량 중심에서 벗어나 혈당과 장내 환경 등 대사 전반을 함께 관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영양제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복합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 설계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혈당 관리와 체지방 감소를 고려한 원료 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들레니움추출분말, 바나바잎추출물, 파라다이스넛추출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복합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바나바잎추출물은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내 환경을 고려한 설계도 포함됐다. 낙산균(K-낙산균)을 추가하고, 치커리뿌리추출물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식이섬유 성분을 함께 구성했다. 여기에 10종 혼합 유산균을 더해 장내 균형 유지 측면을 반영했다. 해당 조성물은 원료 간 상호 작용과 체내 활용도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상표 출원도 진행된 상태다. 회사 측은 리뉴얼 출시와 함께 기존 판매가 대
낙산균과 특허 유산균, 식이섬유 등을 복합 배합한 장 케어 영양제 ‘락토아닌’이 출시됐다고 회사 측이 7일 밝혔다. 최근 장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제품은 낙산균과 10종 혼합 특허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를 함께 담은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장내 환경 전반을 고려한 복합 설계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제품에는 K-낙산균과 10종 혼합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사균체가 포함됐다. 치커리뿌리추출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등 식이섬유 성분도 함께 배합됐다. 또 L-글루타민과 토마토추출물 등 원료를 더해 다양한 성분 구성을 갖췄다. 회사 측은 낙산균과 유산균을 중심으로 장내 환경 관리를 고려한 제품 설계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낙산균과 특허 유산균을 중심으로 장내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일상에서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삼립이 제면 기술을 기반으로 가정간편식(HMR)과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삼립은 50년간 축적한 제면 기술을 바탕으로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중면 제조 기술을 적용해 식감의 탄력과 쫄깃함을 높이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국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편의점 채널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대표 제품인 ‘광천식 소문난 김우동’은 멸치 육수를 기반으로 광천김과 완도산 김, 파 등을 더해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식 시장 확대 흐름도 사업 전략에 반영됐다. 식품산업통계정보(aT FIS)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간편식 선택 시 조리 편의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주요 기준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립은 간편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간편식 경쟁력은 편의성을 넘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력에 달려 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사업자 효율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되고 있다. 삼립은 올해 1월 면 전문 브랜드 ‘하이면’의 메뉴를 컵 제품으로 선보이며, 물만 부으면 3분 내 완성되는 조리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는 오는 30일까지 신규 방문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한 4월 이벤트 ‘Peak of April’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결혼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만 24세 이상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내 처음 방문해 상담을 완료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 가운데 일부에게는 음료 교환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크리스탈 제품과 향수 등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5월 8일 개별 안내된다. 업계에서는 봄철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꼽힌다. 결혼정보업체들은 이 시기에 맞춰 상담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신규 회원 유입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퍼플스는 2001년 설립된 결혼정보회사로, 회원 매칭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갱년기에는 안면홍조와 수면장애, 피로감 같은 증상과 함께 체중 증가나 체형 변화가 동반될 수 있어 단순 감량보다 몸의 변화를 함께 살피는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갱년기는 특정 질환이라기보다 중년 이후 여성의 몸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 과정에 가깝다. 다만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 변화로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식은땀, 수면장애,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기분 변화, 집중력 저하, 관절·근육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의 종류와 강도는 개인별 차이가 큰 편이다. 체중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폐경 전후에는 에너지 사용 방식과 체성분, 지방 분포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이전과 같은 식사량을 유지해도 체중이 쉽게 늘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복부 중심의 체형 변화가 나타나기 쉬워 갱년기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생활 리듬과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리한 절식이나 단기간 감량 중심의 방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갱년기에는 근육량 감소와 피로감, 수면의 질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지나친 식사 제한이 오히려 컨디션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지나치게 줄이기보다 단백질,
치아 색상과 형태 개선을 위한 심미 보철 치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는 루미네이트 치료가 선택지로 언급되면서 적용 전 정확한 진단 필요성이 제기된다. 루미네이트는 얇은 세라믹 재료를 치아 표면에 부착해 색상과 형태, 크기를 보완하는 방식의 심미 보철 치료다. 자연치아 삭제를 최소화하거나 경우에 따라 삭제 없이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변색이나 경미한 형태 이상, 앞니 사이 공간, 크기 불균형 등의 개선을 목적으로 적용이 검토된다. 다만 모든 경우에 적합한 치료는 아니다. 치아 돌출이 심하거나 배열이 크게 어긋난 경우, 이갈이 등으로 교합력이 강한 경우에는 보철물 파절이나 탈락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치료 계획을 보다 신중히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교정 치료나 다른 보철 치료를 선행하는 접근이 고려된다. 치료 계획 수립 시에는 치아 색상뿐 아니라 얼굴 인상과의 조화도 함께 평가된다.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 길이와 잇몸 라인, 입술선과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하며, 과도하게 밝거나 두꺼운 형태는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정교한 디자인과 제작 과정이 요구되는 이유다. 루미네이트는 라미네이트, 크라운 치료와 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배우자의 종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종교가 있는 응답자의 66%가 가치관이 비슷한 상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25~39세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38%포인트다. 본인의 종교 유무에 대해서는 ‘없다’가 70.6%로 가장 높았고, ‘있지만 독실하지 않다’ 19.4%, ‘있고 독실하다’ 10% 순으로 집계됐다. 종교가 있는 응답자에게 가치관이 비슷한 배우자를 원하는지를 물은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별로 상관없다’ 25.2%, ‘아니다’ 8.8%로 나타났다. 무교 응답자의 경우 ‘그렇다’ 47.9%, ‘전도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 31.2%, ‘별로 상관없다’ 17.3%, ‘아니다’ 3.7% 순으로 응답했다. 무교 응답자 절반가량은 종교 자체보다 상대의 태도나 생활 방식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 전반에서 종교가 있는 응답자는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상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뚜렷했다. 반면 무교 응답자는 종교의 일치 여부보다 강요 여부나 일상에서의 영향 수준을 고려하는 것으로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국내 비건 시장의 관심사가 식단 선택 자체보다 가격과 유통, 제도 기반을 갖춘 일상형 소비 확대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와 정책 흐름을 보면 비건 시장은 개별 유행을 넘어 식품산업의 한 축으로 편입되는 단계에 들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됐고, 이를 계기로 사업자 신고제와 규제 개선 신청제 등 산업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책 인식의 흐름도 앞서 형성돼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인턴십 공고에서 식물기반식품을 푸드테크 10대 분야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식물성 식품이 단순한 소비 트렌드를 넘어 정책 지원 대상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2026년도 연구개발사업에 총 234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2개 사업 456억원 규모의 신규 과제를 공고했다. 정부는 그린바이오 소재와 미래식품 경쟁력 확보를 주요 투자 방향으로 제시했다. 국내 소비 저변도 완만하게 넓어지는 흐름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 식물성 대체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