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대체 유제품 분야의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대표 오경아)는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4'에 참가해 신제품 오트밀크 체다, 페퍼잭 슬라이스를 선보였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오트밀크 아메리칸 슬라이스 출시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인정받는 테이스팅 투어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체다와 페퍼잭 맛의 새로운 슬라이스 제품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관객들에게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를 제공하며 자사 식물성 치즈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알렸는데, 그 중 오트 밀크 체다 슬라이스는 짭짤하고 진한 풍미를 가진 정통 체다 치즈 맛을 재현하며 기존 유제품 치즈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식감이라는 평을 들었다. 이 제품은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치즈버거, 맥 앤 치즈 등 다양한 음식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앞서 아머드 프레시는 최근 미국 동부 지역의 수제 버거 전문 체인점인 베어버거와의 협업으로 비건, 플렉시테리언, 옴니부어 등 다양한 식습관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체다 치즈를 활용한 맞춤형 메뉴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아머드 프레시는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자체 개발한 신제품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푸드테크의 경우 앞서 열린 ‘CES 2022’에서 올해를 이끌어 갈 5대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이번에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CES에서 신제품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공개한다. 지난 ‘CES 2022’에서 선보인 큐브형 제품의 경우, 현재 미국 뉴욕 거점 대형마트 200여곳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머드 프레시의 치즈는 동물성 치즈만큼 뛰어난 맛과 풍미를 갖추고,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식물성 치즈는 딱딱하고 뚝뚝 끊어진다’는 기존 시장의 선입견을 완전히 뒤엎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슬라이스 비건 치즈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기존 식물성 치즈 시장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부자연스러운 식감을 더욱 개선하고자 ‘멜팅성’에 주목했다. 열을 가했을 때 녹아내리는 정도를 뜻하는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뉴욕시의 맨해튼, 브루클린, 소호 등 지역 대형마트 100여곳에 자체 개발한 ‘비건 큐브 치즈’ 3종이 입점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다수의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하며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의 우수성과 시장성, 해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해 온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입점 계약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아머드 프레시가 글로벌 비건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무대로 미국 뉴욕을 선택한 데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먼저 세계 최대의 비건 시장인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안착 후 유럽, 동남아 등 보다 다양한 국가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한 뉴욕은 미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메가 시티로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비건의 대중화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말까지는 키 푸드(Key Foods), 멧 프레시(Met Fresh), 씨타운(CTown), 어소시에이티드(Associated), 시티 에이크리스(City Acres) 등 뉴욕 맨하탄, 브루클린, 소호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