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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해양쓰레기 전시부터 플로깅까지' 방송가에 부는 친환경 열풍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방송가에서도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통제 불능한 기후에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특집 ESG 예능 ‘천사도’는 해양 폐기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양 쓰레기로 파괴되고 있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연예계 대표 에코 셀럽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첫 방송에서는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 임자도에 모인 에코 셀럽 박진희와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기혁이 해양생태학자 김종성 교수와 함께 해양쓰레기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해양 환경 문제에 관해 현실적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회화 작가이자 배우인 윤송아, 버려진 물건이나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작품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크아티스트 양쿠라, ‘해양쓰레기를 사냥하는 카야커’로 유명한 사진작가 김정대, 국내 게임 일러스트계의 톱 티어인 일러스트레이터 김기범(PUNEW), 조선대학교 현대조형미디어전공 학생팀이 모여 전시회를 준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천사도’는 에코 프로젝트란 이름에 걸맞게 제작진 전원도 ‘제로웨이스트’ 활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방송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수 페트병을 없애고, 정수기를 설치했으며 각종 일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최소화에 도전해 촬영 기간 동안 쓰레기가 20리터 쓰레기 두 봉지도 채 나오지 않아, 참여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준비과정이 공개된 해당 전시회는 '천사도: 에코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신안 임자도 튤립공원 유리온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N STORY·tvN '지구 청소자들'도 ESG 환경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환경과 인문학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환경 읽어드립니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적, 박세리, 박태환, KCM, 강남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지구 청소자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일상 속 행동의 첫 단계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에 주목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이다.

 

플로깅 실천을 위해 지난 22일 강남, 개그맨 김원훈, 그룹 '로켓펀치'가 일반인 150명과 실제로 서울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페트병 뚜껑과 같은 작은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드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타르트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만든 비건 버거를 제공하며 음식을 통해 일상 속 환경 의미를 되새겼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운동선수 박세리, 박태환, 가수 KCM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여행과 같은 여러 일상 속에서 환경을 대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MC 이적은 두 가지 환경 에피소드를 시청자와 함께 살펴보며,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우리 일상과 밀접한 환경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환경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환경 이슈와 쟁점은 작년과 또 어떻게 변화했는지 짚어주며 보다 특별한 인사이트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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