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비건페스티벌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비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비건 음식과 제품 부스 체험, 관련 공연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주최 측은 페이스북에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이 전 세계인의 걱정거리가 된 지 오래입니다. 세계인의 67%가 2030년에 가장 걱정되는 바를 기후위기로 꼽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듯 대부분의 인류가 기후위기와 지구의 파멸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의 실천이 그에 걸맞게 적절한가요? 지금 우리가 마주한 위기는 당장의 비건 실천이 담보돼야 겨우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비건을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동물이 본래의 일상을 누리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Vegan is the New Normal!’”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