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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산업

서부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체험 축제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 개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에서 학생·학부모·심니이 함께하는 탄소 중립 체험 축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그려볼 수 있도록 10여 개 체험 구역(존·zone)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주한 호주문화원이 운영하는 생태 부스가 있는 '탄소 중립 및 새활용 체험존', 내셔널지오그래픽 환경 사진전이 열리는 '환경생태 주제 테마관 전시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첫 날인 9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서울 학생 약 300명이 체험존에 방문할 예정이며, 둘째 날인 10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0일 오후 2시부터는 가볍게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행사도 열린다. 플로깅 운영 부스에서 배부하는 생분해 봉투를 수령해 참여하면 된다.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은 서부교육지원청의 ‘국토인생 순례’ 사업 중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역과 학교를 연계하는 비영리단체 비엠과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국토인생’은 서울시교육청 네 가지 주요 정책인 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의 초성을 따서 만든 용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말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에코버스(Eco-Metaverse) 가족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천 행동 참여를 확산하는데 서부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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