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제주, 총괄책임자 박남규)는 센터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역량 강화교육은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들의 특성 및 수준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회계 △법률 △노무 △홍보·마케팅 △R&D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분야를 연중 진행한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김봉근 Eat the Company 대표(맘마레시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1위 기업)가 '브랜드 개발 전략 및 활용방안'을 이세라 주식회사 제주해녀밥상 대표가 '마케팅 실무: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 커머스'를 주제로 교육, 질의,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됐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 설립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우선을 두고 창업한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자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업 △상시 멘토링 등의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은 제주관광대학교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25일에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