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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경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면세점서 춘풍막걸리 판매 시작, 전 세계로 하늘길 열려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목적 중 최고의 관심사는 한국 문화 체험이다. 이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음식문화 체험이다.

 

과거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김치, 비빔밥이었다면 요즘은 생막걸리, 파전 등이 외국인들에게 관심이 높다.

 

이 중 다양한 음식과 술들은 현지로 가져갈 수 있지만 유일하게 생막걸리는 어려움이 많아 대부분 포기하는 것이 오늘의 상황이다. 생막걸리의 특성상 짧은 유통기간의 한계, 환경 변화로 제품의 품질 저하, 마개에서 술이 새는 문제, 기내 탑승 시 폭파하는 문제 등 가져갈 수 없는 많은 난제가 가로막고 있기에 외국인들의 수요 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실태이다.

 

하지만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귀국하는 길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면세점에서 한국의 생막걸리인 춘풍막걸리를 구매해 가져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다.

 

 

춘풍막걸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막걸리가 낼 수 있는 최상의 맛과 품질을 찾아낸 술이다. 특히 춘풍막걸리는 AI가 분석해 가장 적절한 생산과정을 찾아내고 첨단 과학 설비를 통해 생산하는 술로 일관된 맛과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정복철 신세계면세점 주류 바이어 과장은 “한류의 관심도가 날로 증폭되는 시기에 한국의 대표 술 생막걸리가 외국인들의 수요에 부합해 인천공항 면세점에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며 “우리 술만이 갖고 있는 한국적인 미, 발효과학의 정수로 빚은 천연 과일 향과 맛이 뛰어난 생막걸리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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