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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산업

부산·울산·경남,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공동 사업 추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세계는 이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수해, 폭염 등의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는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추진은 매우 의미가 있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 선박' 개발에 지방비 100억원 공동 투자 결정은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의 한 사례로 해석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활용해 선상에서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해양 오염 문제 대처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부울경은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암모니아 기반 선박 추진 시스템과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선박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무탄소 연료의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청정수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전기·수소차, 수소연료전지 기반 항공기 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보호에 그치지 않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경제적 가치 창출도 기대된다.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의 협력은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부울경이 함께하는 이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은 우리가 지구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발걸음 중 하나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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