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비건 색조 브랜드 딘토(Dinto)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딘토는 고전 문학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피터팬의 원작소설인 '피터&웬디' 콘셉트로 꾸몄다. 영원히 걱정 없고 밝은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을 위로하고 추억의 동심을 자극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19일 브랜드 측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 갤러리 우아에서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피터&웬디 컬렉션 신제품과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 총 25개가 입점된다. 팝업 종료 이후, 피터&웬디 컬렉션 메인 제품 ‘펄-키스드 플럼핑 립글라세’와 ‘딥-키스드 플럼핑 립애나멜’ 총 15종은 올리브영을 통해 선론칭된다.
딘토 판업스토어는 피터&웬디 컬렉션 콘셉트 컬러인 블랙을 활용해 꾸며진다. 외관 디자인은 밤하늘, 시계탑, 해적선 등의 오브제로 공간을 구성해 마치 영국 런던의 밤하늘을 날아 네버랜드로 향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니 립글로스가 선착순 증정되며, 주말 방문객에게는 밤 구름 솜사탕이 함께 제공된다.
이벤트 미션 2가지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15종의 립글로스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믹스해 나만의 컬러와 나만의 플럼핑 강도로 만들 수 있는 커스텀 립팟 체험을 제공한다. 딘토의 기존 섀도우 42컬러와 2가지 팝업 한정 섀도우로 나만의 9구 섀도우 팔레트를 완성하는 커스텀 섀도우 체험은 사전 예약으로 제공된다. 구매 혜택으로는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각인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컬렉션 수익금의 일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된다.
안지혜 딘토 대표는 “이번 피터&웬디 컬렉션은 영원히 어린이로 남고 싶은 '어른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나의 아름답고 젊었던 유년시절을 추억하고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서 팝업스토어에 많은 방문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