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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페스타 현장인터뷰] 제로퍼센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채식·친환경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제9회 베지노믹스페어 서울 비건&그린페스타’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비건뉴스가 현장을 찾아 비건페스타에 참여한 다양한 업체와 간단한 인터뷰를 나눴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환경과 동물을 위한 패션 산업의 신생 브랜드 '제로퍼센트'입니다. 지속가능한 소재와, 버려지는 것을 두 번째 숨을 쉬게하는 탄소저감형 친환경 브랜드로 현재 탄소저감 패션 제품을 디자인 및 제작하고 있습니다. 주력 소재는 나무껍질인 식물가죽 코르크로 이는 지속가능한 자원이며, 동물의 살생이 아닌 자연이 주는 재료로 디자인 제작하고 있습니다.

 

Q. 친환경 및 비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처음엔 저희만의 디자인 개발을 하며 운영해 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한계에 부딪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패션 쪽 유행이 너무 빨리빨리 변화한다고 느끼게 되면서 저희만의 경쟁력 있는 신소재를 연구하고 찾아 다니다 비건 소재를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비건소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국내 비건 시장에서 자사 제품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단 저희의 컨셉은 환경과 동물을 위한 착한 소재, 착한 브랜드로 컨셉을 정했습니다. 저희의 소재는 나무껍질인 식물가죽 코르크와 재단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 과잉 생산으로 재고가 되는 각종 원단, 탄소저감 비닐, 폐그물등 다양한 소재를 연구 및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체적으로 연구한 결과로 카테고리에 제한이 없는 디자인 및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Q. 현재 일어나고 있는 환경 문제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환경 문제에 가장 큰 벽은 저를 포함한 인간이죠. 단 한 개도 문제가 되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다만, 조금이라도 환경을 위한 제품을 사용하고 개발한다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Q. 일상 속에서 친환경 및 비건 관련 활동을 하시는 게 있나요? 환경 보호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비건도 단계가 여러 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누구나 할수 있는 활동으로 제품 이용하기(계란같은 경우 방목해서 키우는 닭의 계란만 이용), 살아있는(낙지나 문어등) 그대로 요리하지 않기 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Q. 친환경·비건 시장 종사자로서 현재 국내 비건, 친환경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앞으로의 국내 비건, 친환경 시장에 대한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비건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활동이며, 지구 전체의 문제입니다.

때문에 친환경 및 비건 시장은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비건이라고 모든 육식을 금하자 라는 개념이 아닙니다. 비건도 단계가 있듯이 조금씩 바로 실천할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교육이 필요할 듯해 보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제로퍼센트는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패션 제품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환경 오염 감소와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비건 소재를 꾸준하게 연구 개발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나아가려 합니다. 아울러 환경 친화적 재료 및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잡화 생산 및 판매 분야에서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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