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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해양과학관, 청소년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발명대회 개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의 발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청소년들 인식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창의적인 발명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메이커톤'이란 'Make(만들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명품을 만드는 대회를 의미한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현장에 직접 해양쓰레기를 가져와 이를 활용한 발명품을 제작해 시연하고, 기대효과 등을 발표하게 된다. 작년에는 예선 26팀(초등부 14팀, 중·고등부 12팀)이 참가했으며, ‘재활용품을 이용한 바다 청소 배’ 등 20개 작품(20팀)이 입상했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5일까지 발명 기획안과 참가신청서 등을 운영사무국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와 해양과학관은 7월 18일 예선심사를 통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부문별로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하고, 7월 27일부터 28일일까지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본선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여된다. 이번 발명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도전과 위협을 받고 있는 바다의 미래가 달렸다"라며 "청소년들이 바다와 해양환경, 해양과학 등에 더욱 관심을 두고, 해양쓰레기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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