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지난 19일 제11회 아름다운 인천실현 다문화예술제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국제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다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인천시민과 다문화가정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죄민수'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가득했다.

러시아 댄스, 태국 전통춤, 몽골 전통춤을 비롯해 인천어린이 다문화합창단의 감동적인 노래와 인천드림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 OST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록그룹 퀸의 메들리와 '영웅본색', '스타워즈' 등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 우리음의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재능경연대회 '인천다문화갓탤렌트'도 포함됐다.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으며,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 아킴 군이 대상을 받았다.
또한, 세계 전통의상 체험과 라임 주스 만들기, 세계 국기 컵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도 마련돼 인천시민과 다문화가정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MC 조원석은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행사를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조원석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지역 축제에서 인기를 끌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조원석은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