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1월 23~24일 진주시 명석면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GNU-SDGs 지역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진주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차로 구성됐으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1차와 2차 프로그램은 1월 23일과 24일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소파 사이드 테이블과 디딤 스툴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내용을 배우고, SDG 3번인 ‘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삶의 활력 증진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목공 체험은 처음이었다. 아카데미의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고, 지역민들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3차와 4차 아카데미는 2월 7일과 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3차 아카데미에서는 키다리 차탁 만들기를, 4차 아카데미에서는 와인 랙 3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17개의 목표로, 2030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