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월 18일까지 ‘2025년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 등(재촌비농업인, 귀농예정자 포함)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를 지원하는 이차 보전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했으며 당해연도 사업신청 대상 시군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천5백만 원으로 대출금리는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대지포함) 구입·신축 및 증·개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 등이 2025년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적극 신청·활용하여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