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총 214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229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해 평균 3.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9명 △초등교사 170명(장애 1명 포함) △특수(유치원)교사 11명 △특수(초등)교사 24명(장애 2명 포함)으로 총 214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교직 논술ㆍ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심층 면접, 수업 실연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한편, 최종 합격자 인원이 모집 인원보다 적은 이유는 장애 부문에서 합격자가 선발 인원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종 합격자 214명 중 남성 합격자는 74명(34.6%)으로 지난해(30.6%)와 비교하여 4%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유치원 교사 합격자 9명은 모두 여성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초등교사 남성 합격자는 70명(41.2%)으로 지난해(35.4%)와 비교하여 5.8% 늘었다. 특수(유치원·초등) 교사의 경우 남성 합격자는 4명(11.4%)으로 지난해(22.7%)와 비교해 11.3% 감소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온라인 교직인 채용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의 임용 후보자 등록 등 안내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새소식․공지-시험정보-교원 임용시험)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해 임용 전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과 교육연수원에서 직무 연수를 이수한 뒤,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