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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한국동물보호연합, 축산업 대신 비건 채식 실천 촉구 기자회견 열려 [전문]

동물 권리·환경 보호 위한 강력한 메시지 전달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비건플래닛이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동물 살처분 중단과 비건(VEGAN) 채식 실천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낭독됐으며, 피켓팅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전염병의 확산으로 수많은 농장 동물이 잔인하게 살처분되고 있다. 주최 측은 "동물 살처분은 비위생적이고 좁은 환경에서 사육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며,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비인도적인 태도"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살처분을 중단하고 치료 보호하라"는 구호와 함께, 공장식 축산의 폐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했다. 그들은 "사람이 아프면 치료를 받듯이, 동물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업과 낙농업이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동물의 권리를 침해하는 산업 구조임을 지적하며, 매년 1000억 마리의 감정이 있는 동물들이 착취당하고 도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더 이상 동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살처분을 용납할 수 없다"며, 생추어리 보호소로의 전환과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동물 권리와 환경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 동물 '살처분'을 중단하라!
● 동물 '살처분'을 중단하고 치료 보호하라!
● '살처분'을 중단하라!
● '살처분'을 중단하고 치료 보호하라!


● 동물학대 '공장식축산'을 중단하라!
● 동물억압 '공장식축산'을 폐지하라!
● 동물착취 '공장식축산'을 종식하라!
● 동물고문 '공장식축산'을 금지하라!


● '비건'(VEGAN) 채식 실천하자!
● '비건'(VEGAN) 채식 함께하자!
● '비건'(VEGAN) 채식 촉구한다!
● '비건'(VEGAN) 채식 정답이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농장동물 전염병의 확산으로 수많은 소, 돼지, 닭들이 살처분되고 있다.

 

동물 '살처분'은 축산업의 비위생적이고 좁은 환경에서 동물들이 사육되는 구조적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동물 질병 발생 시, 동물을 치료하기보다는 '살처분'하는 방식은 동물 생명을 경시하는 비인도적인 태도이다.

 

이는 동물을 단순히 상품, 물건처럼 다루고, 동물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랑곳 하지 않는 행위이다.

 

살처분 방식은 매립지 오염을 비롯한 환경적 악영향이 발생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축산업과 낙농업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동물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산업 구조이다.

 

이러한 '공장식 축산'은 동물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초래하며, 동물들의 권리를 심각히 유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마리의 소, 돼지, 양, 염소, 닭, 칠면조 등 감정이 있고 지각있는 동물들이 인간의 음식과 이윤을 위한 목적으로 착취되고 도살되고 있다.

 

그들은 비위생적이고 폭력적인 환경에서 고통받으며, 생명으로써 전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사람이 아프면 치료를 받듯, 동물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매년 살처분이라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동물착취와 학대의 산업인 축산업을 중단하고, 동물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생추어리 보호소로 전환되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동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살처분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살처분 대신에, 동물들을 살리고 보호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또한, 동물학대 산업인 축산업을 종식시키고 동물권리를 향상시키며, 기후 변화와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비건(VEGAN) 채식 실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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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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