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민의힘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가 1일 김천역 앞에서 진행된 마지막 선거 유세에서 “내일 투표장에 가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유세에는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약 800명이 모여 “배낙호”를 연호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 후보는 유세에서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어려운 농촌 현실도 살려내겠다”며 김천의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잘 만들어 활기찬 혁신도시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그는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돌아보며 “김천시 전역을 누비며 외쳤던 선거운동원들의 열정을 잊지 않겠다”며 “그 열정을 가슴에 새겨 김천 발전을 위한 힘찬 에너지로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유세에 참석한 군중들은 “배낙호 비상”과 “김천 비상”을 염원하며 500여 개의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선거운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송언석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장 등은 찬조 연설자로 나서 배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으며, 지지자들은 이들의 연설에 열렬히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