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정방동·동홍동(10통)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 8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공간 운영, 공유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 주도의 돌봄 활동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의 복지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년간 ▲주민욕구조사 기반한 기본계획 수립 ▲민·관 협업체계 및 자문위원단 구축 ▲공유공간‘정방사랑방’개소 ▲마을 공유공간 운영단 및 마을돌봄실천단 구성, ▲우리마을소통국(마을유튜브) 및 주민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3년째를 맞아 마을별 조직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돌봄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정방동에서는 마을공유공간 운영단 내 마을돌봄분과(8명)를 통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사랑의 밥상”을 운영하여 정방동 내 취약계층 30명에 식사 및 물품(반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한 마을 돌봄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홍동 10통에서는 마을돌봄실천단(40명)을 중심으로 2월부터 매주 목요일 19가정에 반찬을 지원하고, 매주 토요일 27가정에 죽 배달 및 안부 확인 등 돌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적인 돌봄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마을상생 활동가 양성, 협동조합 설립 워크숍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마을돌봄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