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이 오는 17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제주관광대 학생 12명에게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하귀농협은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힘을 싣고자 1997년 제주관광대 장학금 후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481명에게 약 2억3000만원을 후원했다.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펫가전 제품을 확대하는 PC업체 주연테크가 반려동물 올인원 자동급식기를 선보인다. 올인원 자동급식기는 반려동물의 생식, 건식, 습식, 간식, 음료, 영양제 등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외출 전에 음식을 미리 넣고 배급 시간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하루 최대 여섯 번 배식이 가능하다. 제품은 각 트레이당 최대 100g의 음식 또는 200㎖ 음료를 담을 수 있다. 식사 시간이 아닐 때는 냄새 차단을 위해 잠금 기능이 활성화된다. 나아가 강력한 이중 잠금 기능으로 반려동물이 스스로 트레이를 열어 음식을 쏟는 사고를 방지한다. 또, 아이스팩을 활용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자동 급식기는 주연테크의 기술력을 반려동물 케어 분야에 확장한 첫 제품”이라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한 설계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연테크는 지난해 7월 동반성장위원회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연테크는 향후 환경오염 예방, 에너지·자원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동물보호단체인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이 강아지 번식장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지난 8일 오후 1시경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강아지를 생산하는 번식장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른바 '강아지 공장'으로 불리는 번식장은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강아지들을 생산하고, 이 강아지들은 전국의 경매장과 펫샵 등을 통해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어 “번식장이란 생산업이 허가업으로 전환됐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었으며, 모견 수백마리를 뜬장에 가둬 기르거나 발정제를 투여해 강제 임신시키기, 배를 갈라 새끼 빼내기 등 온갖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에 따르면 현행 동물보호법상 12개월 미만인 개는 교배 또는 출산시킬 수 없으며 어미 개의 출산 간격은 10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개 50마리당 관리 인원 1명을 두게 돼 있으나 이런 조항들이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또 2개월(8주) 이하의 강아지 판매는 현행법상 금지돼 있지만 주로 판매되는 강아지들은 생후 6주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는 2027년 2월부터 국내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아지 공장(번식장)'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아지 공장(번식장)'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비건만평] "어디까지 내 땅?" 기후변화 탓 알프스 빙하 녹자 국경까지 바꿔
[비건만평] '개식용 종식 기본계획', 개 한 마리에 60만 원 지원
[비건만평] 엑손모빌의 거짓말…"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
[비건만평] 편리해 펑펑 쓴 '플라스틱',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
[비건만평] "유기 급증" vs "책임감 강화"…반려동물 보유세 찬반 팽팽
[비건만평] 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 바다에 녹여 없애는 기술 개발
[비건만평] 아워홈 '구씨반가 청잎김치', 시알 파리 2024 최우수 혁신 제품 선정
[비건만평] 버려지는 음식이 과자로 재탄생? '푸드업사이클'
[비건만평] 탈탄소공약 지켜도 지구 온난화 막을 확률 고작 '14%'
[비건만평] 냉장고 열자 개 사체 수두룩…'악몽의 집'서 27마리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