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에너지 절약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제정해 오후 2∼3시 건물 내 냉방기기 설정 온도 2℃ 올리기와 오후 9시에 5분 동안 건물 내·외 소등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더샵그린워크 1차아파트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자가발전체험 △에너지절약 실천 룰렛 △LED램프 만들기 △에너지직업 보드게임 및 에너지절약 VR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부스 운영과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대표적인 행사인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며 소등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 입주민 △인천시민 등이 참여해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의미
전북 완주군이 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 2019년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보조금 대상 5개 업체를 선정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보조금 대상자 선정은 지난 3월, 5월 두 차례에 걸쳐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계획서를 제출받아 이뤄졌다. 현장실사를 통한 민원의 유발 정도와 방지시설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업체의 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가와 공무원 민간으로 구성된 악취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화학 3개소, 자동차부품 2개소로 자부담 3억3천만원에 군에서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보다 나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악취유발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3차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기업과 협력해 업체별 악취 특성에 맞는 시설설치 및 개선으로 산업단지 악취 문제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로부터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2년 이상 연속해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되고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차량 총중량 3.5t 미만 차량 보조금액은 최대 165만원, 3.5t 이상은 차량 배기량에 따라 최대 440만원∼3천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 총중량 3.5t 이상 화물차량은 조기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 경유자동차 검사 결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32억의 예산을 투입해 약 2천여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
경기 양주시가 열대성 작물인 '멜론'을 농가 신소득 작물로 육성한다. 양주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열대성 작물인 멜론이 양주지역에서 재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해 왔다. 이에 지난 2018년 시범 재배를 실시, 친환경 급식시장에 ㎏당 6850원으로 납품하는 등 1380만원 조수입을 창출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친환경 3개 농가에서 9월까지 멜론을 수확해 ㎏당 6900여원, 약 7톤을 친환경 급식 시장에 출하할 계획으로 약 5000만원 조수입을 창출할 전망이다. 아울러 멜론을 딸기, 애호박, 토마토와 함께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4000만원 사업비를 투입, 스마트팜 기반시설 관비시설 및 환기시설 등을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 22부터 7월 5일까지 5차례에 걸쳐 80여명 농업인을 대상으로 멜론 재배기술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멜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신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은 괴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2019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원수암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본격 착수한 이번 사업은 사리면 수암리 소재 수암천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심어 주민들의 휴식과 친목 도모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수암 도랑 살리기 사업은 하천 주변 부유 쓰레기의 수거 및 정비를 통한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고 주민과 괴산지역자활센터의 솔선수범적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주민 간 화합과 친목을 통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원수암 도랑 살리기 사업은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된 도랑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고 이를 통한 친환경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마을주민들과 힘을 모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수암리 마을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교육과 함께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안성시는 양성면 미산리와 보개면 동평리 일원에 시행하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양성면 미산리 미산저수지 및 보개면 동평리 고삼저수지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전량 차집·처리하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약 9㎞, 배수설비 261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1억원 중 70%가 국비로 투입되며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안성시는 시민이 행복한 우수환경도시 이미지 제로를 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도시침수대응 등 다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는 현재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생활하수를 처리·방류해 농업용수 오염 등 환경오염 문제가 우려된다"며 "이번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시설 7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
인천 강화군은 농경지 경지정리 지구 내 무분별한 성토와 건축 대수선 등으로 인한 날림먼지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그간 날림먼지로 민원이 많았던 농지정리, 건축 대수선,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 등의 사업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주요 개정내용은 △농지정리, 건축 대수선, 재도장 등 민원 다발 공사를 신고대상 사업에 포함 △병원·학교 등 주변 소규모공사 관리근거 도입(병원·학교 등 50m 이내 공사는 규모와 관계없이 신고대상 사업에 포함) △도장작업 시 조치기준 강화(분사 방식 도장 작업 시 방진막 설치, 재도장공사 도장작업 시 롤러 방식 원칙) 등이다. 이에 따라 '날림먼지 발생사업 관리대상'이 현재 41개 업종에서 '1000제곱미터 이상 농지조성 및 농지정리공사, 1000제곱미터 이상 건축물 대수선 공사,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가 추가되면서 총 45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다만 아파트 외벽 재도장 공사는 주민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시기를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공사에 한해 적용한다. 개별 사업장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포함되면 사업자는 행정기관에 '비
경상남도는 내달부터 창원시 등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약 34억원을 투입해 하반기 사방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및 토석·나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작물을 설치하고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산림재해 예방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인접 지역 등 사방사업이 시급한 산림재해 우려 지역에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설계·감리·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설계·시공 방향 및 청렴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경남도는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계획된 2019년 사방사업 101개 소 중 98개소를 지난 6월 말 완료해 태풍 '다나스' 및 우기 전 산림재해 예방에 일조하기도 했다. 유재원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사방사업이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토지소유자 부동의, 마을주민의 이해관계, 홍보 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이어 "앞으로 사업 품질의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방사업 목적 및 내용을 도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군은 장마철을 대비해 7월 한 달을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장마철 이후 대청호로 집중되는 쓰레기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소속된 대청호 쓰레기 수거 사업 인부를 중심으로 하천변 쓰레기 수거에 집중하는 한편 신속한 수거를 통해 민원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 하천변 쓰레기 수거 중 발견된 불법 투기에 대해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벌이고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윤양규 자원순환팀장은 "장마철 이후 대청호로 집중되는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하천변에 불법 투기 행위를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대청호의 맑고 깨끗한 수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9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청렴 옴부즈맨 보궐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청렴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고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객관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부패 사전예방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일반경영·경영전략·경영혁신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명을 제4기 보궐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0년 7월 23일까지 약 1년 1개월이다. 새롭게 구성된 청렴 옴부즈맨은 인권 존중을 중심으로 갑질 근절 및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가스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가스공사는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춘 옴부즈맨 위원의 활동이 가스공사가 청렴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귀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백승록·이윤상 위원은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의 청렴 옴부즈맨으로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미국 엑손모빌(ExxonMobil)사와 '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16일 양일간 같은 곳에서 열린 'G20 환경·에너지 장관회의'와 연계됐다. 협약식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엑손모빌 알렉산드로 팔디 시니어 테크놀로지 어드바이저,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통적인 에너지 시장 강자로서의 네트워크 및 기술 기반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및 기타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와 엑손모빌은 지난 2015년부터 '천연가스 및 신에너지 기술 연구개발(R&D)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속해서 교류를 확대해 왔다.
한국가스공사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천연가스 분야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1대1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감지기 및 밸브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일본 에너지 분야 1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일본 최대 가스회사로 시장 점유율 39.7%, 매출액 1조7천억 엔 규모인 도쿄가스가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무역관과 긴밀히 협업해 2017년 일본 가스시장 자유화 정책 이후 기자재 구매단가 인하 등 비용 절감 압력이 커지고 있는 도쿄가스의 첫 해외조달 상담회 참가를 이끌었다. KOTRA 무역관은 도쿄가스 조달부와 접촉해 해외조달 수요를 구체화하고 가스공사는 이미 납품실적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받은 중소협력사를 선별 추천함으로써 도쿄가스 조달 담당자에게 신뢰감을 줬다는 평이다. 가스공사는 행사 기간에 도쿄가스 조달부 구매 담당자와 별도로 실무미팅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향후에도 기자재 납품 분야에서 도쿄가스와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회가 국내 천연가스 분야 중소기업이 일본시장에 본격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0일 본사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제1기 SNS 기자단 오일톡톡 발대식'을 개최했다. 석유관리원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SNS 기자단의 명칭은 국민 참여 공모를 통해 '오일톡톡'으로 선정됐다. 제1기 오일톡톡 기자단은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국민의 눈높이에서 석유 시장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기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해 석유관리원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기관 주요 시설 투어 및 검사업무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석유관리원은 기자단에게 기자증과 명함 제공 등을 통해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매월 우수 기자 포상, 활동 종료 시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국민 소통의 메신저이자 석유유통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수행 과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소식을 국민의 시선으로 전달해 많은 분이 석유유통질서 확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9 스타벤처 MVP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희망자들을 돕기로 했다. '스타벤처 MVP 프로그램'은 창업 희망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 제작에 드는 최소요건 비용(MVP·Minimum Viable Product)을 제공해주는, 창업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창업가 발굴·육성, 창업가의 성장을 위한 전기안전 전문기술 컨설팅과 네트워킹 확대가 주된 내용으로, 향후 협약에 따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창업가 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자원이 우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혁신 창업을 통해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민간 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케샘(KESM·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지원 사업을 펼쳐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개 팀, 49명의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31일 상징물 군조·군화를 각각 따오기와 가시연꽃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군민여론 수렴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따오기와 가시연꽃은 명실상부 군 대표 상징물로 손색이 없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변경됐다. 따오기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이후 군에서 복원에 성공한 의미가 크고 군의 청정이미지를 대표하며 사랑과 행운을 상징한다. 또 군에서는 지난달 22일 우포따오기를 야생 방사해 우포늪 하늘에서 따오기를 찾아볼 수 있다. 가시연꽃은 우포늪에서 자생하는 멸종위기종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고 따오기와 함께 군의 청정함과 번영을 상징하며 여름이 되면 꽃을 피운다. 아울러 군목인 은행나무는 바르고 웅장한 자태로 안정과 번영을 상징하며 긴 수명은 창녕의 무궁한 발전을 상징한다. 은행나무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 여전히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 상징물의 지위를 유지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청정한 자연 속에서만 살 수 있는 따오기와 가시연꽃이 친환경생태도시 창녕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