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가은아자개시장 야시장'에서 '가은 쇼쇼쇼'가 열린 24일 오후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오른 트로트 가수 조원석은 넘치는 흥과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현란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보릿고개', '고독한 남자', '막걸리 한잔'까지 메들리를 열창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24일 문경시 가은아자개시장 야시장에서 '가은 쇼쇼쇼'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마술사 이주환 벌룬 매직 공연 △오후 3시 개그맨 조원석 트로트 공연 △오후 5시 30분 가수 박혜진 버스킹 공연 △오후 6시 가수 김유리 트로트 공연 △오후 8시 가수 류하늘 트로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무대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갓성비 트로트 가수'로 불리는 개그맨 조원석이 다양한 페스티벌과 지역축제에서 MC와 트로트 가수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갓성비'는 '가성비'와 '갓'이라는 단어가 결합한 신조어로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의미한다. 한편 경북 문경시는 가은읍에 위치한 아자개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23~24년)을 통해 위기 극복 전략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재정비를 마친 관광형 토요장 운영과 함께 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투어와 야시장(시범운영)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