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주)세모컴퍼니(대표 최솔)에서 운영하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휩드(WHIPPED)에서 판매한 화장품 '휩드 머그트리 비건 팩클렌저', '휩드 호호벤더 비건 팩클렌저'가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휩드 설명에 따르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으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는 비건 브랜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해 화장품법 위반으로 3개월의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지난 8월 24일 밝혔다. 식약처 누리집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세모컴퍼니는 화장품 '휩드 머그트리 비건 팩클렌저, 휩드 호호벤더 비건 팩클렌저'를 판매하면서, 인터넷 판매페이지에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있다. 이에 세모컴퍼니는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3개월간 해당 품목 광고를 집행할 수 없다. 한편 '휩드 머그트리 비건 팩클렌저', '휩드 호호벤더 비건 팩클렌저'는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 비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오가닉K(대표 김덕영)의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살림백서에서 판매 중인 '오푼티아&밤부 샴푸'가 광고업무정지 4개월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살림백서 오푼티아&밤부 샴푸'에 대해 △천연유래 세정성분 △천연샴푸 △비듬케어 문구로 광고해 화장품법 위반으로 4개월의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식약처 누리집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천연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오가닉K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4개월간 해당 품목 광고를 집행할 수 없다. 한편 오가닉K(오가닉케이)는 2014년 설립돼 하우스, 뷰티 기초 생활 화학제품 OEM·ODM 개발 전문기업이다.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텐박스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튼튼맘스 양배추 가슴크림 쿨링볼'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텐박스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광고업무정지 2개월의 처분을 내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유는 해당 품목을 그 밖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에 텐박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해당 품목 광고를 집행할 수 없다. 한편 '튼튼맘스 양배추 가슴크림 쿨링볼'은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