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개그맨 김성규, 대학로 '리스크 테이킹' 누아르 연극 발탁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KBS 희극인 회장을 지낸바 있는 개그맨 김성규가 뮤지컬 연출부터 배우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말을 맞이해서 다양한 송년회의 MC를 맡으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성규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오는 12월 중순에 여의도에 있는 KT컨벤션웨딩홀에서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웃음과 행복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엔 김성규가 도전하는 누아르 연극은 '리스크 테이킹'이다. 2024 한국문화 예술 위원회 창작 주체 선정작인 연극 '리스크 테이킹'에서 건달이 되고 싶은 까마귀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은 냉혹한 삼류 건달 세계를 배경으로 이익과 권력을 위해 배신과 복수를 서슴지 않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성규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개그맨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배우라는 이미지를 더 보여주기 위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뮤지컬 감독으로 활동하며 뮤지컬 '디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통해 그동안 뮤지컬만 해왔던 그가 연극무대에 다시 서는 것은 10년 만이다. 누아르 연극의 박진감과 숨 쉴 틈조차도 없는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과연 그가 맡은 '건달이 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