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홈플러스,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차별화된 ESG 활동 강화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홈플러스가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콘셉트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몰(Mall) 매장에 자원 순환과 제로 웨이스트 등 생활밀착형 ESG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식품, 생활용품·가전, 스포츠·캠핑, 패션, 도서·문구, 반려 용품 등 미사용 반품 제품과 전시 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리퍼브(Refurbished) 매장을 전국 30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이 매장들은 고물가 추세와 맞물려 3년 만에 점포 수가 4배 이상 늘어났으며, 폐기물 감소와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뿐만 아니라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 1층 매장 입구에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의 '베러얼스'(Better Earth)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곳에서는 천연 수세미, 천연 세안 비누, 설거지 비누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홈플러스는 '커피박 환전소'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도 전파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연필을 제공하며, 현재 홈플러스 면목점과 북수원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