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2025년은 K-Pop 팬들에게 특별한 해로,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슈퍼주니어는 한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K-Pop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강인이 8년 간의 침묵을 깨고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강인은 2019년 슈퍼주니어에서 자진 탈퇴했지만,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개인 브랜드 'Demebeta'를 론칭했다. 그의 첫 공식 무대는 오는 4월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멕시코는 슈퍼주니어의 주요 팬층이 있는 나라로, 이들의 활동에 크게 기여해왔다. 'KOCUFest'(한·멕 문화교류 축제 조직 위원회)는 이번 강인의 방문이 어떻게 성사됐는지, 그리고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KOCUFest는 한국의 음식, 문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슈퍼주니어를 홍보하고 K-Pop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Daniela는 "K-Pop을 통해 많은 팬이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며,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강인의 방문은 ELF(팬클럽 이름)에 큰 의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1년 중 어느 때보다 시원한 맥주가 끌리는 계절이다. 지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맥주 한 캔은 선물 같기도 하다. 실제 맥주 한잔 정도는 뇌졸중이나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맥주도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 탓에 맥주의 원료인 보리와 물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멕시코는 세계 최대 맥주 수출국 중 하나다. 멕시코 통계청인 이네기(INEGI)에 따르면 2019년 멕시코의 맥주 수출 규모는 5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일대에는 세계 1위 맥주업체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의 자회사 그루포모델로와 2위 업체 하이네켄 등 전 세계 맥주 브랜드의 생산 공장이 모여있다. 하지만 수개월 동안 몬테레이 일대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에게는 제한 급수가 실시되고 있다. 멕시코수자원공사(Conagua)는 현재 멕시코 전체 지역의 41%가 가뭄 상태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생활에 큰 피해를 겪고 있지만 맥주업체가 별다른 제한 없이 맥주 생산에 물을
[이창엽 만평] 멕시코,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멕시코가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북미 최초의 국가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41번째 국가가 됐다. 지난 2일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HSI)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이 화장품에 대한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연방 법안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법에 따라 앞으로 멕시코에서는 동물 실험을 한 화장품의 제조, 수입 및 판매를 금하게 된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그동안 ‘Be Cruelty Free Mexico’ 캠페인을 통해 동물 실험 금지 법안을 지지해왔다.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의 안톤 아길라(Antón Aguilar) 전무이사는 “멕시코 정부의 리더십에 감사한다”며 “멕시코의 동물, 소비자 및 과학을 위한 기념비적인 진전이며 크루얼티 프리 뷰티 시장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전 세계 동물 실험 금지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이번 법안 통과에 지난 4월 공개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영화인 ‘세이브 랄프’(Save Ralph)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해당 영화는 동물 실험에 투입된 후 한쪽 눈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또띠아 위에 고기나 채소를 얹어서 먹는 타코와 브리또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요리다. 매운맛과 단맛, 짠맛 등이 어우러져 한국인에게도 인기인 타코에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타코의 고향' 멕시코에서조차도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와 제휴해 콩 단백질로 만든 비욘드 타코가 인기를 끄는 등 비건 열풍이 불고 있다. 2016년 여론조사기관 닐슨 IBOPE가 63개국 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채식주의자 수가 가장 많다. 멕시코인 응답자 19%가 채식주의자, 15%가 최소한의 육류를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언, 9%가 완전채식주의 ‘비건’이라고 답했다. 중남미 평균을 살펴보면 응답자 8%가 채식주의자, 10%가 플렉시테리언, 4%가 비건이다. 중남미 전체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셈이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2019년 멕시코의 채식 시장이 11억 달러(약 1조2338억7000만원)에 이르며 2026년까지 9.7% 성장세를 이어나가 21억 달러(약 2조3555억7000만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라(KOTRA)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