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는 4월 25일에 진행된다. 김호중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10개월 넘게 수감 중이다. 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동일하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하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김호중 측은 공소사실의 대부분을 인정하며 피해자와의 합의 및 선처를 요청했지만, '사고 후 고의 음주'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변호인 측은 김호중이 술타기 수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1심의 형량이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팬들은 그의 석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지지 의사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항소심에서는 유·무죄 여부보다 집행유예로 감형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호중의 향후 전개는 그의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끌며, 사건의 향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두 번째 항소심 공판이 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판에서는 그의 반성과 선처 요청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김호중은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피해자와 공권력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감기 증세에도 불구하고 재판에 임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깊은 반성을 나타냈다. 김호중의 최종 판결은 오는 4월 25일 오후 2시에 선고될 예정이다. 팬들과 대중은 그의 이번 공판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당시 법원 현장 분위기나 법원 주위의 대체적인 의견에는 집행유예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8:2 정도였다. 법원의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된 후, 방송사나 언론사들도 당일에는 집행유예를 생각해서 서울구치소까지 추가 취재를 하려는 분위기였다. 그렇기에 당시 상황은 예상 밖이었다. 김호중이 초범에다가 제일 중요한 피해자와의 합의 그리고 반성문과 실제로 6개월 정도의 구치소 생활이 있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판사는 "일반적으로 재판을 받을 때 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일수를 반성의 의미로 볼 수 있기에 솔직히 집행유예를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센 형량이 선고돼서 조금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비해서 익명을 요구한 한 검찰 관계자는 "김호중은 초기에 경찰 응대를 잘못했기에 형량을 세게 보는 의견도 있지만 당연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본지는 김호중의 팬들 그리고 대중들과 상담심리학자 등 다양한 의견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의견과 함께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로 묻고 싶다. 먼저 한 심리 전문가는 "김호중의 음주 운전과 초기 대응은 분명히 잘못됐지만, 교통 관련 사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