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오픈 1년 만에 방문 고객 7만5000명 돌파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건 인증 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비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품업계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이 오픈 약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수 7만5000명, 메뉴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조합어로, 식물성 기반의 메뉴들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1만원대 안팎의 가격 설정과 파스타, 떡볶이, 비빔밥 등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해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는 있는 비건 레스토랑으로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호점의 경우 환경을 고려해 기존 운영 중인 매장의 자재들을 업사이클링하고 친환경 자재로 인테리어를 한 것도 특색이다. 식기 선정에서도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링 제품들을 사용하고, 빨대 및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호점 인기 메뉴로는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 '모둠 버섯 두부 강정', '두부카츠 채소 덮밥'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