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건&셀럽]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월드 투어 콘서트서 비건 촉구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그래미 어워즈 5관왕’을 달성하며 M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월드 투어에서 비건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빌리 아일리시의 월드투어 콘서트 ‘해피어 댄 에버 (Happier Than Ever)’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 불평등에 대한 정보를 팬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친환경 콘서트를 만들기 위한 비영리 단체 리버브(Reverb)와 협업을 통해 공연장마다 에코 빌리지를 마련했다. 팬들은 ‘빌리 아일리시 액션 빌리지(Billie Eilish Action Village)’에서 기후 행동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대가로 재사용 가능한 한정판 물병을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공연에서는 빌리의 어머니인 매기 베어드(Maggie Baird)가 운영하는 비영리 환경 단체 ‘Support + Feed’의 캠페인 홍보 영상도 흘러나왔다. ‘Support + Feed’는 기후 친화적인 비건 식단을 홍보하고 30일 동안 하루에 한 끼의 식물성 식사를 하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12세부터 철저한 비건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