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환경을 위한 저탄소 행동의 일환으로 식물성 식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식물성 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지만 쏟아지는 제품 가운데 어떤 제품이 좋은지 가려내는 것은 식물성 식단이 익숙치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식물성 제품 전문 편집샵 '이팅더즈매터(Eating Does Matter)'는 영국의 비건 젤리, 태국의 비건 참치,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릿 등 전 세계 식물성 제품 가운데 착하고 믿을 수 있고 건강한 제품만을 엄선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비건뉴스가 '이팅더즈매터'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안녕하세요. 이팅더즈매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팅더즈매터는 #저탄소 #식물기반 #웰니스를 지향하며 탄생한 100% 식물기반(Plant-Based) 수입 식품 전문몰입니다. 테크유통 기반 회사 SDF인터내셔널에서 2020년부터 비즈니스 전개를 시작했고 브랜드로는 영국 비건 젤리인 ‘젤러스스윗 (Jealous Sweets)’을 시작으로 여성 농가를 돕는 글루텐프리 칩스 브랜드 ‘심플리세븐’, 독일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미닝아웃 트렌드로 인해 비건 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비클린의 지난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매출 비중이 70%를 넘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전체 화장품 매장의 평균치(약 33.7%)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비클린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비건 뷰티 편집숍이다. 현대백화점은 2021년 더현대 서울에 1호 매장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10월과 12월 각각 판교점과 목동점에 2·3호점을 추가로 여는 등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비클린 더현대 서울 1호 매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며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와 MZ세대의 성지가 된 더현대 서울의 후광 효과로 신생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비클린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비건 뷰티 육성에 적극 나서는 것은 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