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식물성 카레·대체육 브리또…비건 식탁 다채로워진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이 적은 식물성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는 비건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면서 채식인들의 식탁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지난 18일 동원홈푸드는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 론칭 소식을 알리며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비건표준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카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비드그린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전문 브랜드로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브랜드인 동원홈푸드가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 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소스 등을 판매하며 그동안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시켰다. 비비드그린의 제품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장점으로 국내 비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동원홈푸드는 그 첫 번째 제품으로 카레를 선택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비비드그린 비건 카레 2종은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스탠딩 파우치에 담겨 별도의 조리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