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건페스타 현장인터뷰] 천년누리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친환경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속속히 비건·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비건 산업 트렌드와 소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8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비건뉴스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비건 친환경 브랜드를 만나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천년누리는 직접 농사지은 우리밀·우리쌀로 지역의 특성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 '천년누리 전주빵'이라는 브랜드로 매장을 운영중이며 그 수익으로 시니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주비빔빵, 전주비빔면, 전주비빔만두, 전주초코파이 등이 있습니다. Q.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이웃들이 농사를 짓고 노동을 하고 가축들이 가족처럼 함게 일을 하고 친구가 되어 지냈습니다. 모든 생명체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이 그냥 습관처럼 길들여졌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면서 자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