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그린슈머를 겨냥해 친환경 택배 패키지를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전용 택배 포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물하기 택배 포장에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박스와 천연 종이로 만든 선물 카드를 사용했다. 이번에 도입한 선물하기 전용 택배 상자는 테이프를 쓰지 않고도 봉합할 수 있도록 만든 ‘날개박스’로 조립형 상자를 순서대로 접은 뒤 상자 윗면에 난 홈에 날개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대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이 쉽고, 테이프를 뜯느라 상자가 훼손될 일이 없어 가정에서 재사용하기에도 좋다. 상자 외관은 신세계 심볼 S를 형상화한 패턴을 사용했다. 옆면은 리본을 두른 듯한 모양으로 인쇄해 일반 택배 상자와는 달리 선물 상자를 받는 기분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친환경 배송 상자에는 선물 카드가 동봉된다. 표백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천연 종이로 제작한 카드에는 ‘당신만을 위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주문 1건 당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 쇼핑백 1매도 함께 제공한다. 친환경 패키지는 SSG닷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보내는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저탄소 채식 실천이 가능한 비건 중식 메뉴를 신규 출시하고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인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는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비건 중식 코스 메뉴 ‘베지테리언 스페셜’을 신규 출시했다. 트러플을 곁들인 채소 전채, 동충하초 송이 수프,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채소 딤섬, 매콤한 두부 가지, 버섯 탕수, 식사, 후식까지 총 7코스로 구성돼 있다. 식사는 비건 자장면과 탕면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돼지고기 대신 식물성 고기가 들어간다. 또한 고객들도 함께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4월 말까지 텀블러를 이용해 제조 음료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친환경 실천 아이템을 제공하는 ‘그린 스테이 패키지’를 5월 말까지 선보인다. 호텔 로고가 각인된 스토조 친환경 텀블러 2개와 인터컨티넨탈 에코백 1개가 혜택으로 포함된다. 스토조는 접이식 디자인의 휴대가 용이한 친환경 소재 실리콘 컵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빨대도 함께 포함돼 있다. 또한 투숙 기간 중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