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보호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는 친환경 채식 식습관 교육을 위한 ‘채소애(愛)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여 대상을 서울 지역에서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고, 수상 규모도 늘려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채소애착’ 공모전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먹고 놀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이하 전국 육종지협의회)와 연계해 단체 부문(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인 부문(가정 내 채소 키우기 활동) 두 가지로 진행된다. 단체 부문은 한어총 소속 전국 어린이집 교직원이 친환경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아들이 실제 활동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제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상 등 총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한어총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책자로 공유될 예정이다. 개인 부문은 전국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채식이 급부상하면서 최근 다수 지자체 교육청이 채식 급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학교 급식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노 미트 치즈 커틀렛 버거'는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식물성 재료들로 구성했다. 급식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 식습관을 제안하고자 기획했다. 주재료는 비유전자변형(Non GMO) 콩단백으로 만든 치즈 커틀렛, 매콤달콤한 맛으로 풍미를 더하는 비건 치폴레 소스, 비건 햄버거 번 등이다. 버거용 채소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미니코스를 적용했다. 환경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더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신제품을 학교 급식 경로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햄버거를 채식 메뉴로 선보임으로써 맛과 영양을 갖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식습관의 순기능도 효과적으로 전한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CJ프레시웨이는 B2B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식물성 식단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김밥을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샐러드 기업 스윗밸런스와 손잡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김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6월 스윗밸런스와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늘어나는 채식(비건) 수요에 발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채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음식’ 김밥을 식물성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식물성 김밥은 ‘고소한 유부 김밥’, ‘담백한 콩불고기 김밥’, 총 2종으로 해당 제품들은 식물성 단백질을 10g 이상 함유한 고단백 제품이다. ‘고소한 유부 김밥’은 야채 추출물 등으로 이뤄진 식물 유래 소스를 사용했고, ‘담백한 콩불고기 김밥’은 불고기 맛을 재현한 콩불고기를 넣었다. 포장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삼림자원 보호 목적으로 만든 FSC 인증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CJ프레시웨이는 채식 간편식의 라인업을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윗밸런스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J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빵과 디저트를 출시한다. CJ프레시웨이는 식물성 재료, 우리 쌀과 밀로 만든 ‘더 건강한 베이커리’ 상품 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 건강한 베이커리’의 첫 출시 상품은 비건 베이커리 9종과 고단백 쿠키 2종이다.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널담’과 협력해 만든 이 상품은 버터와 계란, 우유 등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디저트 위주로 구성해 비건 음식을 가볍고 즐겁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살리기 위해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은 물론, 통밀,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은 살리되 단백질, 식이섬유 함유량은 높였다. 종류도 파이, 마카롱, 마들렌 등 다양하다. 비건 파이는 마쉬멜로우 대신 고소하고 담백한 병아리콩 크림이 들어간 100% 식물성 식품이며, 비건 마카롱은 아몬드 가루와 버터 대신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 만들었다. 마들렌 역시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병아리콩을 베이스로 만들어 풍미와 영양을 고루 갖췄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비건 인구가 250만 명에 달하고 주 1회 채식의 날을 지정하는 학교나 기업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간편하면서도 많은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CJ프레시웨어의 카페 '모닝해즈'가 '포레스트 샐러드'를 선보였다. 30일 CJ프레시웨이는 카페 '모닝해즈'에서 비건 공식 인증을 받은 '포레스트 샐러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자재 유통업체가 비건 인증 샐러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레스트 샐러드'는 치커리와 적근대, 적치커리, 볶은 브로콜리와 두부 리코타, 튀긴 두부 등에 발사믹 드레싱을 올린 제품이다. CJ프레시웨이는 '포레스트 샐러드'가 동일 중량 기준 소고기 150g이 포함된 샐러드와 비교했을 때 개당 약 3.8㎏의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장재는 종이 용기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젖산(PLA)을 사용했다. PLA는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식물 전분으로 만드는 생분해성 수지로, 인체에 무해해 의료 시술 등에 사용되고 있다. 분해에 500년이 걸리는 일반 플라스틱과는 달리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6개월~1년 사이 분해된다.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역시 폴리프로필렌(PP)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다. 이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탄소 절감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