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배우 겸 가수 전효성이 환경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전해 선한 영향력을 불러 일으켰다. 전효성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효성 JHS’에 게시한 영상 ‘GRWM를 곁들인 이태원 vlog with 하나, 줄리안님’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채식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효성은 하나와 함께 이태원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트(PLANT)’를 찾았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로도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만나 환경과 채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줄리안은 전효성과 어떤 계기로 알게 됐냐는 질문에 “효성 씨가 워낙 환경에 대해서도 채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으셨고 발자국이 겹치다 보니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효성도 “비슷한 시기에 심각성을 느낀 것 같다”라면서 “2020년에 비가 한 달 내내 왔던 적이 있는데 처음 겪는 일이었고, 그 당시에 라디오를 하느라 출퇴근을 혼자했는데 날씨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라고 처음 채식에 대해 고민했던 시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그 전부터 ‘환경을 위한 일을 하긴 해야 하는데’라며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그때 심각성을 크게 느끼고 ‘뭐라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면서 “고기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비건 전도사’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특별한 채식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울환경연합은 11월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4시까지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진행하는 채식과 동물권에 대한 온·오프라인 토크쇼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기후위기와 동물권을 위해 비건을 실천하고 있는 인물로 최근에는 비건 요리 클래스 등을 열며 비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환경연합은 줄리안을 호스트로 초청해 채식 토크쇼를 열고 기후위기와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비건 토크쇼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보로우커피에서 진행되며 텀블러를 지참 시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서울환경연합 공식 SNS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토크쇼 신청이 가능하며 정원 4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또한 이번 토크쇼는 보다 많은 대중에게 비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행사 당일 유튜브 라이브 링크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며 온라인 참가자 가운데 질문이 채택이 된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