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가 6일 각 동 청소취약지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는 오는 오는 9일 개최되는 나눔장터, 오는 16일 개최되는 동인천 낭만시장 등 가을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행사를 앞두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은 가을 낙엽철을 맞아 길가에 떨어진 낙엽을 청소했으며 악취를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청소 취약지를 순찰해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는 물론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율 청소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직매립 제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 클린업 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