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교육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교육'은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개정법규 및 적용 등 교육을 통한 자율적 환경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관내 대기·폐수·비산먼지 배출사업장 165개소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져 분야별 주요 위반 사례 논의 등 환경오염 발생원 저감 관련 교육이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환경시책 추진 방향 △각종 환경 관련법 제·개정 내용 △환경법 위반사례 및 사업장 조치사항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 △소음·진동 배출시설 관리 △악취발생 사업장 관리 △비산먼지 관리(비산먼지 엄격한 기준 적용 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생활환경에 밀접한 환경오염물질의 저감 방법을 모색하고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환경실무자에게 주지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배출사업장 교육을 통해 환경개선 도모와 환경오염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