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는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영유아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대기상황을 쉽게 확인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문현동 이마트, 오륙도스카이워크 등 총 4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중 3곳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인 미스트를 설치했다.
또한 주민 및 영유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우암동 도시숲 및 놀이터 등 4곳에 개수대를 설치해 손 씻기의 생활화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각종 질병을 예방토록 했다.
구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개수대 설치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