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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현대인의 고질병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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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 홍다연 기자] 밤낮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절기성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여름보다 겨울 전후 환절기인 3월과 10월 수면장애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은 가을 장마 등으로 일조량이 급격히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해가 늦게 뜨고 일조량이 짧아져서 빛을 보는 시간이 여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때 생체 시계에 혼란을 가져오면서 불면증이 일어날 수있다. 그렇다면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 타트체리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첫 번째는 2021년 주목할만한 슈퍼푸드로 떠오른 타트체리다. 타트체리는 신맛을 내는 체리의 품종으로 수면 리듬을 돕는 천연 멜라토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과는 다르게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해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한다. 

 

미국 치료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의 논문에 따르면 불면증에 시달리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타트 체리 주스 2잔을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84분 더 많이 잘 수 있었다. 아울러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생체 이용률을 높이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말린 살구

 

 

말린 살구를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도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수면 재단(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하고 신경계 진정을 도와 수면을 원활하게 유도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면 수면 장애에 시달릴 수 있다. 말린 살구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수면유도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살구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과 철분은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고 만성 피로 해소에 이롭다. 

 

◆ 견과류

 

 

깊은 수면을 위해서라면 견과류도 빼놓을 수 없다. 그중 피스타치오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생성에 필요한 B6이 풍부해 뇌 신경을 보호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피스타치오 이외에도 호두, 아몬드 등 대부분의 견과류에는 마그네슘과 칼슘 함유량이 많아 근육의 이완과 깊은 수면을 돕는다. 호두는 체내 멜라토닌 함량을 증가시켜주고,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수면에 방해가 되는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병아리콩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비타민 B6가 다량 함유해있는 식품이 바로 병아리콩이다. 한국인에게는 병아리콩이 생소할 테니 비교적 섭취하기 쉬운 꾸덕한 질감의 드레싱인 후무스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곡물 크래커와 함께 후무스를 먹는다면 통곡물에 함유된 트립토판과 후무스에 함유된 B6로 인해 수면 유도에 더욱 도움이 된다. 

 

◆ 케일, 시금치, 상추 등 녹색잎채소 

 

 

초록색 잎채소가 가득한 샐러드도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추 줄기에는 락투카리움 성분이 함유돼 진정, 최면 효과가 있어 숙면에 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케일과 시금치에는 엽산, 칼슘이 다량 들어있어 평온하게 잠이 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엽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치며 칼슘 또한 근육 이완과 렘수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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